학문
경상도 가니깐 맛을 보고 개미가 있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뜬금없이 개미가 있다고 하고는 맛있다고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경상도 가니깐 맛을 보고 개미가 있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뜬금없이 개미가 있다고 하고는 맛있다고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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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맛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감칠맛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전라도에서도 쓰고, 경상도에서 씁니다.
사실 사투리가 아니라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
기사들에 따르면 경상도 말에 개미가 난다, 우째 개미가 없노? 등의 말은 한자어인 갱미에서 나온 말이며, 이는 맛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감칠맛이 나면서도 깔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500&key=20051014.22047141053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개미가 있다 혹은 게미가 있다 라고 하는 말은 발효된 음식에서 나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과 같은 5가지 기본 맛이 잘 어우러지면서 무엇으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미묘한 맛을 느낄 때 쓰는 표현의 방언으로 전라북도는 ‘개미’, 전라남도 및 남부 지방에서는 ‘게미’라고 사용하는 언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