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기 같은 경우는 오랫동안 사용 못하는 이유가 있나요?
프린터기 같은 경우는 몇년을 못사용하고 다시
새로운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
기계적인 결함인지 아니면 그렇게만 사용하게 끔 만드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프린터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지거나 고장이 잦은 데에는 몇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재는 기계적인 마모입니다. 프린터는 용지를 끌어당기고 이동시키는 복잡한 기계 부품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품들은 사용횟수에 따라 마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둘재는 소모품 관련 문제입니다.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 잉크 노즐이 막히거나 토너 프린터의 경우 드럼이나 전송 벨트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수리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셋째는 기술 발전 속도와 경제성입니다. 새로운 기능의 프린터가 계속 출시되고 구형 모델의 수리비용이 새 제품 구매비용과 비슷하거나 더 비싼 경우가 있어 교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프린터가 몇년 사용후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고 볼수있습니다. 단순히 고장이 나도록 설계된 것만을 의미하기보다는 복잡한 메커니즘, 소모품 특성,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이 함께 작용한다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프린터 수명과 교체주기 요인
움직이는 부품의 마모와 내부오염
사용 빈도와 관리상태에 따른 수명차이
재생토너나 호환잉크 사용시 수명단축 가능
새로운 모델 출시로 인한 성능차이
계획적 노후화 등이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계공학 전문인 박성수 전문가입니다.
주로 잉크 카트리지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잉크젯 프린터는 잉크 카트리지에 액체 잉크를 사용하는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카트리지에 남아 있던 잉크가 건조 되어서 프린트 헤드를 막을 수 있어 잉크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혹시 어떤 프린터기인지 모델명을 알 수 있을까요?? 저희 회사의 경우 현재 5년 , 8년 된 프린터기 있는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프린터기가 뽑을 수 있는 한정 페이지가 정해져 있을겁니다. 이 이상 뽑게 되면 기기에 결함이 생겨 그 부분에 대한 소모품을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지속적으로 AS 받고 소모품 교체하니 오래 사용중입니다. 아마 프린터기가 핸드폰 예전에 아이폰 배터리게이트처럼 몇년 지나면 기능이 안되거나 그런건 아니고, 기본적인 사용량에 대한 초과로 인해 소모품 손상으로 교체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가격이 쌀 수록
관련된 모든 부속들이 내구성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조잡한 제품일 수록
관련 드라이버 충돌(프로그램) 문제도 많고
가장 문제가 많은 게 잉크와 토너 문제인데요.
장시간 사용을 안하고
가끔씩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가정용 경우
잉크나 토너가 굳어버리거나 소진된 경우가 많은데
모르고 그냥 계속 가동을 해버리면
고장 증세가 나타납니다.
특히 노즐이 막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건 주기적으로 출력을 해주고 잉크나 토너 상태를 항상 체크해야하는 부분이기에
사용자 관리 부분입니다.
또한 용지 공급 부위의 롤러 고무 부분인데요
고무흡착력으로 롤러를 돌려서 공급하는게
마모에 의해 종이가 여러장씩 막 들어가면서 고장나는 경우입니다
이건 할 수 없이 상태체크하면서 주기적으로 교환해야합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모든 동작이 일어나는 동작연결부위의
기어 문제입니다
이게 조잡하게 강성이 좋지않은 플라스틱으로 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비싼것들은
합금으로 제조되어 마모나 부식에 강하기에 정말 오래 쓸 수 있는데요..
가정용으로 저가형들 경우 대부분 기어가 플라스틱입니다...
오래 못가더라구요
특히 장비 가동시 어차피 열 발생이 엄청난데
그 열에대한 내성도 좋지않아 변형이 조금씩 발생하고
그에 따른 기어맞물림이 좋지않음으로 인해
누적되는 엊갈림에 따른 마모진행 가속으로
결국 고장이 잘 납니다.
정리하면
주기적으로 관리를 안해줘서 고장나는 부분도 있겠으나
가격에 따라
말씀대로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결국 고장나는 정도의 내구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집에서 쓰는 프린터들 정말 고장 잘나죠..
고장이외의 문제로 인한 부분은
제조사에서 그만큼 내구도를 위한 소재적용에 힘써야할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프린터기는 기계적 결함이나 부품의 마모, 기술적 진보로 인해 오래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제조업체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부품 공급을 제한할 수 있어 새 모델로 교체하게 되죠 보통.
안녕하세요. 황태현 전문가입니다.
프린터기를 사용하다 보면 몇 년 안 돼서 고장 나거나 성능이 떨어져서 새로 교체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프린터기가 왜 이렇게 오래 사용하기 어려운지, 기계적인 결함 때문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설계된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이 질문에 대해 몇 가지 측면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 프린터기의 기계적 수명과 소모품 문제입니다. 프린터기는 여러 가지 기계 부품과 소모품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장치입니다.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 프린터 헤드와 노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막히거나 마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잉크가 굳어서 헤드에 막힘 현상이 생기면 인쇄 품질이 저하되고, 청소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드럼과 토너가 마모되거나 정전기 발생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모품들은 일정 사용 기간이 지나면 교체가 필요하고, 교체 비용이 신제품 구매 비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 사용자들은 새 프린터로 교체를 고려하게 됩니다.
둘째, 프린터 제조사의 설계 전략도 한 몫 합니다. 많은 전자제품들이 그러하듯, 프린터기 역시 일정 사용 기간 이후 교체를 유도하는 전략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계획적 노후화(Planned Obsolescence)라고 하는데, 제조사들이 일부러 제품의 수명을 짧게 설계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프린터기 내부에는 특정 부품들이 고장 나도록 설계된 '카운터'가 설정되어 있을 수 있고, 이를 리셋하거나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셋째, 기술 발전과 새로운 기능의 추가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프린터기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기 중 하나로, 새로 출시되는 모델들은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와이파이 연결, 모바일 인쇄 지원, 자동 양면 인쇄, 스캐너 및 팩스 기능 통합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됩니다. 사용자는 이러한 새 기능을 원하기 때문에, 오래된 프린터보다 새 모델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에서는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최신 프린터를 도입하여 인쇄 비용을 줄이려고 합니다.
넷째, 프린터기 유지보수의 어려움도 한 요인입니다. 프린터기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려면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청소가 필수적이지만, 이는 사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 헤드 청소, 노즐 정렬 등이 필요하며,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내부 먼지 제거와 토너 교체 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리가 소홀히 되면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결국에는 새 프린터를 구매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린터기가 오랫동안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는 기계적인 결함, 계획적 노후화, 기술 발전,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프린터를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 시 부품 교체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프린터를 자주 사용하거나 높은 인쇄 품질을 원한다면, 최신 모델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