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9개월차 자동차 정비사입니다회사 대표가 처음에는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1. 다른 지점으로 옮겨줄테니 일 해봐라
2. 실업급여 해줄테니 그냥 권고사직 해라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며 한달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날 밤 문자로 대표에게 5월까지만 일하게 해달라고 문자를 보냈고, 다음날에는 회사 내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한달 뒤 까지만 근무하고 나가달라고 하였습니다
실수도 많고 회사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처음 거절했을 때는 ”한달간 지켜볼테니 직장 동료들이랑 관계 개선해봐라, 개선하면 계속 일하고 그렇지 않으면 한달 뒤에는 바로 나가야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없는 사람 취급 당하며 지내고 있고, 일을 도우려 해도 무시당하는 입장이라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최소한 1년은 채우고 나가겠다며 5월까지는 무조건 일할거라고 하였고, 권고사직을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대표가 화를 내며 나가더니 휴대폰을 들고 들어와서 녹취를 시작했습니다
1. 권고사직을 거절하겠나?
2. 앞으로 업무상 실책은 모두 법적 책임을 묻겠다
라고 하였고
그 직후 제 작업장에 와서 팀장에게
“앞으로 얘는 같이 데리고 일하지 말고 혼자 알아서 하게 해라”
"한달동안 개선의 시간을 주었는데 니가 거절한거다"
"앞으로는 개인 매출도 따질것이다"
“너는 갈구면 3일도 못버티고 직접 나가게 될거다”
"일 안시키고 혼자 가만히 세워두면 너 버틸 자신 있냐"
“기술도 ㅈ도 없는게 뭘하겠다는거냐”
"나이도 어린게 윗사람한테 못하는 말이 없다"
또, 월~토 주6일 근무였지만
”앞으로 주말에는 안나와도 되니까 너는 월~금만 일해라“
라고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녹취는 못했습니다.
모든 과정은 구두상으로 통보받았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 끝까지 버텨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