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 무효가 되어버린다면, 무효가 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기존의 채권 채무는 없었던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렇다면 무효 이전에 쌍방이 이미 서로간의 의무를 이행한 경우에는 양 당사자에게는 원상회복의 법리가 적용되는건지 부당이득의 법리가 적용되는건지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