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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낙지94
운좋은낙지94

21개월 아기가 소리를 지를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카가 자기맘에 안들거나 기분이 안좋을때 소리를 지르면서 때를 쓰는데요...이럴때 엄마가 안아주고 달래줘도 자기 기분이 풀릴때까지(심할땐 4-50분)소리지르면서 울더라구요..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너무 어려서 훈육을 들어가는건 안될것같은데...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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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21개월 아기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소리를 지르면서 떼를 쓸 때 대처방법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는 감정 조절 능력이 아직 미숙한 영아기의 흔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 부족, 자기 감정이 통제되지 않을 때, 엄마가 달래주는 방식이 오히려 강화 요일이 될 수 있음.

    이 시기에는 아이가 부모/양육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훈육의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공감하되 행동은 제한하기, 울음이 시작되면 조용한 공간으로 유도, 울음이 멈춘 뒤에만 원하는 행동 제공, 감정 표현 훈련하기 등이 적절한 대처방벙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쓰는 이유는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에 대한 부분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미숙하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부리는 행동으로 자신의 기분.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이 큰 것입니다.

    하지만, 소리를 지르는 것과 떼를 부리는 것으로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전달하는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기에 이러한 행동은 적절치 않음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현재 아이가 21개월 이라면 어느 정도의 부모님의 말귀를 알아먹는 시기 이기 때문에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부리면 아기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21개월 아이가 소리를 지를 때에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화났구나, 속상했구나 등의 말로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되, 너무 길어지면 잠시 거리를 두고 아이가 스스로 진정할 기회를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관된 반응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1개월 아기는 아직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소리를 지르며 감정을 표현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억지로 멈추게 하기보다 안정감을 주면서 안전하게 지낼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화가 났구나, 속상했구나'처럼 말로 공감을 해주시고 다치지 않게 안전한 곳에서 울도록 허용합니다. 울다가 끝나면 짧게 칭찬이나 포옹으로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