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프지 않은데 계속 뭔가 먹고싶어요

그렇게 허기진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꾸 배달 음식을 시켜 먹거나

시간이 되면은 무조건 뭔가를 먹어야 직성이 풀려요.

과한 식욕이 생기는 원인이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가 고프지 않는데 계속 먹고 싶은 현상은 원인이 다양한데요,

    스트레스나 피곤함, 습관, 보상심리, 시각적 자극 등이 원인일 수 있는데, 늘 같은 시간에 간식이나 배달 음식을 먹는 습관이 반복되면 몸이 배고프지 않아도 그 시간만 되면 자동으로 생각나게됩니다. 또 피로가 쌓이거나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에서는 음식이 허기를 채우기보다 기분을 달래는 역할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또 식사가 허한 느낌을 줄 수도 있는데 탄수화물이나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 먹고 단백질과 채소가 부족하면, 배는 채웠는데도 금방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또 반복된 다이어트로 음식을 지나치게 참아온 경우에도, 음식에 집착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인데요, 과한 식욕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 단순한 허기가 아닌데도 음식을 찾는 현상은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나 배달 음식의 자극적인 첨가물로 인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며 발생하는 '가짜 배고픔'이 주원인이며, 인슐린 농도가 요동치면서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여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음식을 갈구하게 되어 감정적 섭취가 습관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식욕을 조절하려면 식사 초반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삶은 달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여 호르몬 균형을 되찾고, 파로나 카무트 같은 통곡물로 포만감을 길게 유지하면서 식간에 상큼한 레몬수를 마셔 입맛을 정화함으로써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가짜 허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영양학적 전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보통 대표적인 원인은 가짜 허기라 불리는 감정적인 섭식입니다.

    [가짜 허기]

    스트레스를 받으시게 되면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가 되니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고, 즉각 즐거움을 주는 도파민 분비를 위해서 자극적인 고칼로리 배달 음식을 갈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슐린 저항서이나 혈당의 빠른 변동도 주요한 원인이 되겠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높은 음식을 즐기실 경우 혈당이 널뛰며 실제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아도 뇌는 배고픔 신호을 잘못 보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습관적, 호르몬, 갈증]

    이 부분도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정 시간이 되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강박이나 배달 앱을 확인해보시는 행위가 뇌에 조건 반사로 각인이 되니 신체에서 실제 허기 정도를 무시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수면 부족으로 인한 그렐린(공복 호르몬) 증가와 렙틴(포만 호르몬) 감소, 아니면 갈증을 허기로 착각하는 뇌의 오작동도 빈번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과잉 식욕은 영양 불균형이나 만성 피로가 몸에 보내는 잘못된 상황일 수 있어서, 현재 질문자님이 느끼시는 욕구가 신체적으로 진짜 허기인지, 심리적인 공허함인지 분리해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