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비트코인 약세장 지속
아하

학문

역사

아하그렇구나생각하면 아하!!
아하그렇구나생각하면 아하!!

신라의 19대임금은 마립간이라는 칭호를 사용했나요?

신라의 19대임금인 눌지 마립간은 마립간이라는 칭호를 처음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이사금이라고 했는데, 마립간이라고 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라시대 왕의 칭호는 계속 변화하여 왔습니다.

    1) 거서간 - 대족장이라는 의미입니다.

    2) 차차웅 - 족장+제사장이라는 의미로 종교적인 의미가 추가되었습니다.

    3) 이사금 - 연장자 / 지혜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가 많으면 오래 산 사람으로 생각한 인식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4) 마립간 - 큰 임금, 왕중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원래 마립간은 당시 방언으로 말뚝을 뜻하는데, 말뚝과 같이 가장 위는 왕, 아래 신하가 바친다는 뜻으로 왕을 마립간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5) 왕 - 현재에 쓰이는 왕의 칭호입니다. 지증왕때부터 사용하였습니다.

    신라의 영토와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왕을 부르는 칭호도 성장하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마립간은 '대군장' 이라는 의미로써, 사실상 이사금은 '이가 많은 사람, 연장자' 이런 의미였으므로 마립간이라는 칭호를 처음 사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왕권이 더 강해진 시기에 새로운 칭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