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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개구리264
빼어난개구리26420.08.18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보일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6개월 남자아이 입니다. 이제 걷는게 익숙해지다 보니 뛰는 것같은 느낌으로 빨리 걸어다니며 키가 크면서 식탁위나

서재의 책상의에 올라가있는 것들에 관심을 보이며 잡으려고 하고 잡히지 않으면 의자에 올라서서 잡으려고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험해 보이는 행동들에 '안돼'라고 하거나 '올라가면 위험하니 내려오세요'라고 하며 의자 밑에 내려놓기도 합니다.

문제는 위와 같은 상황들이 하루에도 수십번 일어나며 말리려는 순간마다 아이가 울면서 자기 얼굴을 때리거나 저를 때리는 시늉을 공중에다가 하기도 하고 심할때는 제 얼굴을 때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이 왜 나타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고칠수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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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엘도라도라 님. 반갑습니다^^/

    16개월 남아를 양육하면서 책상 위에 올라가 호기심으로 손에 잡히는 대로 잡으려 하고. 하루에 수십 번 반복되는 과정에 유아는 울고 떼쓰는 행동이 걱정되어 질문 글을 주셨군요.

    자녀에 대한 관심과 잘 양육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지지를 보냅니다.

    연구자들은 아기들의 여러 가지 행동차원을 분석해 3가지 기질유형을 찾아냈죠. 바로 순한 아이(Easy Child), 까다로운 아이(Difficult Child), 느린 아이(Slow To Warm Up Child)로 나눈 것인데요. 순한 아이는 일상생활이 규칙적이고, 외부자극에 보통 정도로 반응하며, 긍정적인 정서를 자주 보이고, 낯선 환경에도 잘 적응합니다. 약 40%의 아이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까다로운 아이는 순한 아이와 반대 특성을 보이는데, 일상생활이 불규칙적이고, 자극에 강하게 반응하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보입니다. 약 10%의 아이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느린 아이는 대체로 낯선 환경에 느리게 적응하고, 외부자극에 보통으로 반응합니다. 약 15%의 아이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아이를 키울 때 기질을 고려한다면,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까다로운 편이어서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고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면, 그에 맞는 양육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아이는 키우기 어렵고, 커서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이에게 잘 맞는 양육을 제공했을 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Daum 가족심리백과

    현재 유아의 성장 과정에는

    대상 영속성(Object permanence)이란 특정 대상이 관찰(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의 모든 방법)되지 않아도 계속 존재함을 뜻합니다.

    감각 운동기 5단계는 정신적 표상의 시작 단계로 12개월~18개월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기하고 새로운 결과를 얻기 위해 일련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행동을 되풀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흥미를 끄는 새로운 결과가 일어나면 이것을 반복합니다. -Daum 백과사전

    부모의 마음은 아이가 다칠까 봐 통제하기 시작하면 아이의 기질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말리려는 순간마다 아이가 울고 본인 얼굴을 때리거나 부모를 때리는 시늉을 공중에 하고 심할 때 부모 얼굴을 때리기도 하는 행동입니다.

    유아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환경을 재조성해주시든지, 아빠와 놀이로 욕구를 충족해줍니다. 지금 세대 아이들은 알아서 성장하는 것이 아닌 부모․자녀가 함께 공존하면 소통하는 대화는 신체와 다양한 언어로 접촉하는 관계로 창의적 아이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통제와 제지는 불만이 쌓이게 되고 분노로 이어지면서 어떤 경우 자신을 때리는 자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유아라고 하여도 ”아빠, 엄마가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함께 해주며 성취감을 느기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엘도라도라 님. 유아의 관심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나를 성장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간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호기심이 많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서랍이나 가방을 열어 다 꺼내 보기도 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서 평소 만져보지 못했던 기물들에 관심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때 못하게 하기 보다는

    뭐가 궁금한건지 물어보거나 관찰을 통해 알아내서

    부모님이 그 물건을 내려주시면 어떨까요?

    엄마 아빠한테 얘기하면 내려줄께요.

    높은 곳은 위험해요. 라고 이야기 해주는 거죠.

    아이들의 호기심을 막기보다는 그 호기심이 안전한 상황에서 발휘되도록 해주시는 방법으로 습관을 교정하면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순수할때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충격요법으로 습득하는 것 일것 같습니다.

    부모의 말을 신뢰하고 믿는 상황으로 만들려면, '엄마가 이래서 못올라가게 했구나' 를 느끼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요즘 따끔거리는 장난감이 많습니다.

    아이가 높은 곳을 올라가려할때 어머니께서 잡아주시고, 장난감으로 따끔 하는것이 반복되면,

    아이는 위험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올라가지 않으려할것입니다.

    아이는 연약하기 때문에 장난감 보다 볼트가 높아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아이가 놀라기만 하지 아프거나 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