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와이프에게 며느리의 본분을 요구합니다..?
결혼한지 10년 되었고 자녀두명이 있습니다 전에는정말 제가봐도 둘 사이가 좋았고 부부갈등은 남의 일인 줄만 알았었네요 그런데머머니가 칠순생신을 기점으로 무언가 새각이 달라지셨는지 몸이 힘드신 건지 와이프에게 시댁에 와서 저녁을 해놓고 가라는 등의얘기를 하시네요 와이프는 물론 힘들다고 투덜대고요 어떻게 둘 사이를 조율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참 많이 힘드시겠어요
며느리의 본분이 뭘까요?
시어머니 수발 드는게 본분일까요?
며느리 빚있어서 빚갚으러 그 집 며느리로 간건 아니예요
남편 만나 예쁜 아이낳고 아옹다옹 잼진 인생 살려고 그집 며느리 된것이고 남편과 뜻 맞추어 행복하게 잘살면 되는것이 며느리 본분이지않을까요?
어머님께서 생신에 섭섭함을 느끼셨나봅니다
슬쩍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이것저것
며느리이기전에 내아내입니다
두사람의 행복이 깨지지 않도록 내아내편이 되어주셔야하세요
편이라 표현하긴 쫌 불편하지만
아이낳고 살면 우리가정을 지키는게 가장의 역할일겁니다
어머니는 본인께서 케어하시면 되세요
젤 잘아시자나요
내어머니니까
가끔은 남자도 여우가 되셔야하세요
지금 이시간이 여우가 되실시간이신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중간에서 어머님께 따끔하게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은 와이프에게
더 충실하고 이야기 귀 기울여주는게 우선입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어머니께서 와이프한데 무엇가 서운한점이 있나 질문자님이 어머니님하고 시간을 가져보시면서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서로의 생활에 변화가 생기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자분들에게 갱년기가 오는 시기가 조금씩 빨라진다고 합니다. 두분다 소중하지만 배우자분의 여러가지 상황이 어떤지 말씀을 들어보시고 서로 배려할수 있는 사항을 배우자님과 어머님께 여쭤보시고 해결을 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