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냇머리는 꼭 밀어줘야하나요?
아기 배냇머리를 밀어야 머리숱이 많아지고 잘 자란다고 하던데 꼭 필요한건지 그냥 상관없이 놔둬도 되는지 알고 싶어요. 밀어야 한다면 늦어도 언제까지 밀어줘야 하나요.
육아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냇머리를 밀어주는 것이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배냇머리를 밀어주면 머리가 더 깔끔하고 굵게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머리는 다시 자라니 밀어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기머리를 밀면 머리숱이 풍성해진다는 믿음은 흔하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머리를 밀어도 모낭의 수나 머리카락의 두께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민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더 굵고 풍성하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나오는 구조물로, 모낭의 수는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머리를 밀어도 모낭의 개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자랄 때 얇고 숱이 적다면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의 머리카락은 생후 2년에서 3년 사이에 더 두꺼워지고 풍성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지금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르신들이 밀면 잘 자란다는 이야기는 시각적인 착각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머리를 밀면 자라는 새 머리카락이 짧고 굵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머리숱이 많아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모발 구조나 수에 변화를 주지는 않으므로, 굳이 머리를 밀 필요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냇머리를 잘라주면 머리카락이 건강하고 풍성해지고, 머리에 부스럼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냇머리 자르기는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육아의례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필수적으로 꼭 밀어줘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배넷머리를 밀어주면 말씀하신 것 처럼 머리가 정리되고 잘 자라는 효과는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뱃냇머리를 잘라야지 머리 숱이 많아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니, 머리 숱이 많아지게 머리를 일부러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냇머리를 밀면 머리가 잘 자란다는것은 근거 없는 낭설입니다. 오히려 아이의 두피를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잘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냇머리를 밀어야 머리숱이 많아지는것이 아닙니다
이는 근거없는 속설에 불과하며
배냇머리를 밀고 머리가 많아지게 느껴지는것은 머리숱이 짧게 나기에 이러한 것으로 보일뿐이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배냇머리를 밀거나 밀지 않거나 아이의 머리숱에는 큰상관이 없기에
편하게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 머리를 밀어주면 머리 숱이 더 많아 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모발 수가 늘어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
얇은 머리카락 윗부분을 잘라내면 그보다 굵은 밑 부분이 올라오기 때문에 생기는 착시 현상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배냇머리를 밀어야 머리숱이 많아지고 잘 자란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반드시 밀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면 자르는 게 두피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빠진 머리카락이 아이 손이나 눈, 입 등에 붙어 간지러워하거나 삼킬 염려가 있어 위생에도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삭발한 영아들을 정말 많이 보는데요.
늘 마음 한편이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물론 삭발을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미리 물어보셨다면 좋았을 텐데... 하고 말이죠.
제 대답은 <No>입니다.
1세 미만의 영아는 특히 생후 한 달 이내는 그 짧은 머리카락도 아이의 체온 유지에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솜털이라도 삭발 후에는 아이의 체온 조절에 좋지 않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솜털(배냇머리라고 하죠)은 저절로 빠지고
이후 제대로 된 굵은 머리카락이 다시 나오게 되는데
이는 아이들마다 그 시기가 달라서
어떤 경후엔 생후 수개월 내, 어떤 아이는 수년이 걸리기도 해요.
그러므로 삭발 후에 굵은 머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굵어지기 때문에
삭발과 머리숱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게다가 아주 드물지만 신생아에서 삭발 시 모낭충 등을 통해 감염의 위험도 있으므로
가능한 삭발은 권하지 않아요.
물론, 이미 삭발하신 경우엔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대부분 삭발한 아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굳이 아무 효과 없는 머리숱과의 상관성 때문에 삭발할 필요는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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