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셔서 내부 장기 소독이 가능한가요?
보통
주당이나 애주가들이 하는말을 들어보면
우리는 소주를 마시다보니
속이 소독이 되서
기생충 같은 건 없다
그리고
삼겹살 같은거 좀 덜 익어도
소주랑 같이 마시면
싹 소독되서
기생충 같은건 없습니다 라며
이게 농담반 진담반 으로
자주 얘기하는데요?
어떤 목적이든간에
실제로 소주같은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내부 장기에 기생충들을 죽여주는
일종의 소독기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술을 마심으로써, 도수가 높은 술을 내부가 소독된다는 이야기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추가로, 기생충 등이 소독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만큼 장기가 손상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알콜이 장내에 좋다고 하면 식약처 등에서 이미 어느 정도는 권고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 구토하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술을 마셔서 내부가 소독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술, 특히 도수가 높은 소주와 같은 알코올 음료가 내부 장기를 소독하는 기능이 있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합니다. 알코올은 일부 미생물에 대해 항균 효과를 가질 수 있지만, 인체 내부에서 기생충이나 비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는 간, 위장, 신장 등의 여러 장기에 부 담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삼겹살과 같은 덜 익힌 고기를 소주와 함께 먹는 것이 기생충 감염을 예방한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리법과 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알코올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술이 내부 장기를 소독하는 역할을 한다는 주장은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