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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잠자리251
신중한잠자리25124.01.02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면 지표면에서 물을 끊이는 것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등산을 좋아하다보니 지금은 산에서 라면 등을 끓여 먹을 수 없지만 예전에는 라면 등을 코펠 등을 활용해 끓여먹곤 했었습니다. 산꼭대기에서 끓일때와 내려와서 끓일때 차이점이 있던데 어떤 차이가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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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기압 차이: 산 꼭대기에서는 해발 고도가 높아지면서 대기의 기압이 낮아집니다. 기압이 낮아지면 물의 끓는점도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산 꼭대기에서는 물이 빨리 끓게 되고, 물이 끓는 온도는 낮아지게 됩니다.

    2. 증발과 응축: 산 꼭대기에서는 대기의 온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물이 끓으면 증발 과정에서 열이 빠르게 소멸되고, 이로 인해 물의 온도가 낮아집니다. 반면에 지표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로 인해 증발이 빠르게 일어나지 않으며, 물이 끓으면 열이 유지되어 더 높은 온도에서 끓이게 됩니다.

    3. 물의 끓는점 변화: 해발 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압이 감소하고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물의 끓는점도 낮아집니다. 약 300m마다 1도 정도 끓는점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산 꼭대기에서는 물이 끓는 온도가 지표면에 비해 낮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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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산 꼭대기는 지상보다 기압이 낮습니다

    지면이 높기 때문인데요

    기압이 낮으면 물의 특성상 끓는점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온도가 낮은데서 밥을 하면 설익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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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해수면에서의 물의 끓는점은 100°C입니다. 그러나 산 꼭대기에서는 대기압이 낮아 물의 끓는점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약 5000m 정도의 고도에서는 물의 끓는점이 약 85°C 정도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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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2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반가워요. 산에서 라면 등을 끓여 먹는 것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죠. 예전에는 코펠 등을 활용해 라면을 끓이셨다고 하셨는데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는 것과 지표면에서 물을 끓이는 것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도의 차이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면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물이 끓는 온도도 낮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지표면에서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인데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면 100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끓게 됩니다.

    이렇게 물이 끓는 온도가 낮아지면 라면을 끓일 때도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라면이 덜 익을 수도 있고 물이 덜 증발해서 라면 국물이 더 진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면 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더 빨라서 라면 국물이 더 빨리 말라버릴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지표면에서 물을 끓이면 대기압이 높기 때문에 물이 끓는 온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라면을 끓일 때도 물이 더 빨리 끓어오르고 증발하는 속도도 더 느려져서 라면 국물이 더 진하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면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물이 빨리 증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라면 국물이 더 빨리 말라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표면에서 물을 끓이면 공기가 습하고 더 습도가 높기 때문에 라면 국물이 더 오래 보존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꼭대기와 지표면에서 물을 끓이는 것의 차이점은 고도에 따른 대기압과 습도의 차이 때문에 라면 국물의 맛과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꼭대기에서 라면을 끓일 때는 더 많은 물을 넣어서 라면 국물이 더 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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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면 지표면에서 물을 끓이는 것보다 끓는점이 낮습니다. 이는 산꼭대기가 지표면보다 기압이 낮기 때문입니다. 기압이 낮으면 물의 표면장력이 감소하여, 물 분자가 기화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따라서, 산꼭대기에서 물을 끓이면 끓는점이 낮아지고, 물이 더 빨리 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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