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데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까지 없애주나요?
요즘에도 손소독제를 많이 사용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는데요.
손에 바이러스를 어느정도까지 없애주는것인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저희도 수치로 알고있지는 못하지만 손소독제 속의 에탄올이 물을 흡수하여 바이러스에 탈수현상을 일으켜 바이러스 구조를 망가트리기 때문에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라고만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제품들이 99.9% 살균력 이런식으로 광고하는건 검증이 되지 않은 사실로 과장광고로 문제제기가 많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계속 광고가 되는 모습을 많이 보게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60% 이상의 에탄올 또는 70% 이상의 이소프로필 알코올 함유)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일반 감기 바이러스 등에 효과적입니다. 소독제가 손 표면의 단백질 구조를 변형시켜 바이러스와 세균을 비활성화시키는 원리입니다. 다만 노로바이러스나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 difficile)과 같은 일부 병원체는 알코올 소독제에 내성이 있을 수 있으며, 손이 눈에 띄게 더럽거나 기름기가 있는 경우에는 효과가 감소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손 소독제는 편리하고 효과적이지만, 가능하다면 비누와 물로 손 씻기를 우선으로 하고, 그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손소독제에 들어있는 에탄올은 외피를 보유한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이나 외피가 파괴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외피가 없는 바이러스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30초 이상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에탄올 농도에 따라 다르지만 60~70% 농도의 에탄올 포함된 손고독제는 대부분의 바이러스를 제어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것은 비누로 20초 이상 손을 씻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손 소독제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미생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손 소독제에는 알코올(에탄올이나 이소프로판올)이 주요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세포막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성시켜 미생물을 죽이는 효과를 가집니다. 알코올 농도가 60% 이상인 손 소독제가 가장 효과적이며, 바이러스를 약 99% 이상 제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손에 묻은 먼지나 기름이 많을 경우, 소독 효과가 감소할 수 있죠
특히 손 소독제는 세균이나 일부 바이러스(독감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에는 효과적이지만,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일부 내성 강한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손 소독제는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손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손 소독제는 손 세척을 대체할 수 있지만, 손 씻기가 더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특히 손에 눈에 띄는 오염물질이 있을 때는 손 씻기가 더 중요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손 소독제는 바이러스 및 세균을 상당히 제거해주지만, 완전한 멸균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정기적인 손 씻기와 함께 사용하면 감염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특히, 사람과의 접촉이나 공공장소에서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습관이 될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