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레시피를 보면 참치액, 멸치액젓 새우젓 등등
넣는 레시피가 많아요
집에는 까나리액젓만 있는데 참치액 넣는 레시피에 넣어도 되나요?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라이언입니다.
참치액 - 가쓰오부시로 만든 참치액젓
참치액은 국, 찌게, 무침, 볶음, 조림, 탕등 요리에 사용
까나리 액젓 - 까나리에 소금을 넣어 발효 숙성하여 여과한 액
까나리액젓은 멸치액젓보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여 김치를 담구는데 많이 사용
멸치액젓 - 멸치에 소금을 넣어 발효 숙성하여 여과한 액
멸치액젓은 특유의 젓갈 냄새가 많이 나고 깊은 맛이 풍부하여 김치, 깻잎장아찌등에 사용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참치액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을 만드는 과정은 거의 동일합니다. 각각의 생선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후 남은 고기와 뼈는 분리하고 정화한 것이 액젓입니다.
원료가 되는 생선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맛 차이가 있고 이로 인해 음식마다 권장되는 액젓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음식에 사용되는 이유는 짠 맛을 더하기 위한 것입니다.
맛이라는 것은 주관적입니다. 레시피에는 멸치 액젓을 넣어라고 되어 있지만 까나리액젓을 넣으면 더 맛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간장 넣어면 더 맛있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