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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3.11.14

사람이 살수있는 가장 높은 곳은 어디 인가요? 어느정도의 높이까지 사람이 살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살수있는 가장 높은 곳은 어디 인가요? 어느정도의 높이까지 사람이 살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위로 올라 갈 수록 산소가 희박해서 살기 어려울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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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생존 가능한 최대 고도는 8,000m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체류를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거주하기에는 더 낮은 고도여야 합니다.

    보통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대 고도는 대기압이 낮아지는 고도로 제한되며, 대기압이 낮아질수록 산소 밀도가 낮아져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도시라는 티베트의 라사는, 해발 약 3,650m에 위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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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14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은 에베레스트 산 정상입니다. 에베레스트 산은 네팔과 중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약 8848미터에 달합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이유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도 산소가 희박하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신체는 산소가 희박한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진화해왔습니다. 사람의 폐는 산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산소가 희박한 환경에서도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는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신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의류와 장비를 사용한다면 추위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높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산소가 희박해지고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의 신체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따라서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높이는 약 8000미터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높이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람의 신체에 무리가 가게 되므로 산악 등반을 할 때에는 적절한 준비와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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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사람이 살수 있는 지역으로는 해발 5,500m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해발 5,500m에 위치한 칠레의 라스 레이니아스 파라다이스(Las Lajas) 마을에 600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주로 농업과 목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험준한 암벽과 좁은 계곡 사이로 위치해 있어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라스 레이니아스 파라다이스 마을은 산소 부족, 극한의 기후 등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마을의 집들은 지붕이 낮고 두껍게 지어져 열을 보존하고, 마을 사람들은 고산병 예방을 위해 산소통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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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신체는 해수면에서 약 5,000미터 정도의 고도에서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고도에서는 고산병과 같은 고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며, 산소 부족과 저온 등의 물리적인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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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1년내내 사람들이 항시 거주하는 가장높은 마을은 페루의 라 링코나다 라는 마을로 해발 약 5100미터정도의 높이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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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은 과연 어느 정도 높이까지 올라가서 살 수 있을까? 인간이 높은 곳에서 겪는 불편은 체온이 점점 떨어지는 현상과 산소 부족, 그리고 기압이 낮은 데서 오는 심장, 혈관, 호흡 장애 증상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생활의 한계는 인종이나 개인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우리나라 백두산 높이보다 조금 낮은 2,500m라고 알려져 있다. 해발 2,500m 정도 되는 지점은 지표면의 75% 정도 되는 공기량을 가지고 있고, 기온이 지상보다 10도 가량 낮다. 특이한 경우지만 안데스 산맥과 히말라야 산맥의 셀파들은 고도 4,000m에서도 큰 불편 없이 살고 있으나 이러한 상태가 되기 위해선 수백 년 동안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사람이 견딜 수 있는 기상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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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볼리비아 최대 도시 라파스(La Paz)는 해발 3651m에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이보다 높은 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1000만 명도 넘는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에 가까운 6600m 고도에서는 1480년경에 지은 집이 발견된 기록도 있습니다.
    군사 작전이나 신앙행사를 하면서 더 높은 고지에서 머물 수는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오랜 기간 정착해 살 수 있는 높이는 해발 5330m가 한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루 안데스산에는 광산 노동자 150명과 그들의 가족이 살고 있는 광산촌이 있는데 그 높이가 5330m라고 합니다.
    한때 회사에서 5640m 높이에 사택을 지었는데, 거기서 살기 시작하고부터는 식욕이 없어지면서 체중도 줄고, 잠도 못 잤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5330m지점으로 철수했다고 하지요. 이를 통해 볼 때 사람은 5330m 이상에서는 정착해 살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페루에 있는 세계 최고의 고지의학연구소는 이 보다 조금 낮은 4540m에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곳에 살면 임신을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페루의 안데스 산지에는 아이들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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