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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같은 것은 실제로 포만감도 채워주나요?

카페라떼 같은 것은 실제로 포만감도 채워주나요?

칼로리를 보면 아메리카노는 거의. 0칼로리인데

카페라떼는 100칼로리 이상 음료들도 많더라구요.

실제로 그만큼 포만감도 채우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카페라떼는 우유가 더해져 단백질,지방,유당 성분으로 인해칼로리가 높고, 이 성분들이 실제로 일시적인 포만감을 만들어냅니다.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과 유당은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소화를 천천히 진행시키므로, 아메리카노보다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소량이긴 하지만 지방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포만감이 더 높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아메리카노보다 라떼가 칼로리가 높은것은 맞지만, 배가 부르다의 포만감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유로 칼로리는 올라가지만 액체는 씹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 포만감 유지가 짧습니다. 그럼에도 라떼가 든든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유에 단백질이 들어있어서 아메리카노 보다는 포만감을 살짝 더 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카페라떼가 아메리카노보다 포만감을 더 줄 순 있어요. 이유가 단순합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지방, 유당(탄수화물)이 장, 뇌에 있는 포만 신호를 자극해서 그렇습니다. 아메리카노가 물, 커피 추출액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거의 없으며 포만감을 만들어줄 요소도 없답니다.

    [영양 성분]

    카페라떼 한 잔(우유 200~250ml 기준)은 대략 100~150kcal며 단백질 6~9g, 지방 3~7g정도가 들어가며, 이 정도면 간단한 간식 수준 열량이며, 위에서 느끼는 "포만감"이 생기게 됩니다. 단백질, 지방이 섞여있을 경우 소화 속도가 조금 늦어져 포만감이 오래 유지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라떼를 드시면 식사 사이에 허기를 조금 눌러주는 효과가 충분하겠습니다.

    [카페라떼 식사 대체 여부]

    하지만 포만감이 있어서 식사를 대체할 정도는 아닙니다. 30분정도 허기를 억제하는 정도의 양이며, 식사처럼 영양 균형이 맞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라떼를 너무 자주 드시게 되면 우유 칼로리가 누적되니 유당함량이 과해져 체중 조절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 따라서 라떼가 아메리카노 보다는 포만감은 분명히 있으며 간식 대용으로 적당하나, 다이어트 중에서는 하루 1잔ㄴ 정도, 저지방 우유, 무가당 옵션을 선택하시는 방법이 안정적이겠습니다. 식사 리듬을 잘 유지하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카페라떼에는 아메리카노와는 다르게

    제조시 우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액상과당 등이 함유되는 경우가 있어

    과도한 당분이나 열량 섭취를 유의해야합니다.

  • 카페라떼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우유를 주성분으로 하여 칼로리가 발생하며, 이 우유가 포만감을 제공하는 주된 원천입니다. 우유에는 단백질(카제인과 유청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두 영양소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탄수화물보다 소화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카페라떼는 아메리카노에 비하여 실제로 포만감을 더 많이, 그리고 더 오래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떼의 포만감은 ‘영양적으로 의미 있는 식사 대체’로 각ㄴ주하기는 어렵습니다. 라떼의 약 100~200kcal는 간단한 간식에 해당하며, 특히 지방과 단백질 비율이 높지 앙ㄴㅎ아 식사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포만감을 위해 라떼를 마시는 대신, 저지방 우유나 오트밀크를 사용하고 시럽을 추가하지 않아 불필요한 당분과 칼로리를 줄여서 포만각ㅁ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잡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