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금리를 지속 상승시킨다고 하는데 여력이 있는 것인가요?
미국은 이제 금리를 내린다고 하는데, 일본이 반대로 금리를 올려 버리면 엔화가 강세가 되면서 수출에 악영향이 강하게 나타날텐데 지속 미국과 반대로 금리 정책을 운용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엔저로 인하여 일본의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문제가 더욱 크다고 보고 있는게 일본정부의 판단이며 일본중앙은행은 1프로이상의 기준금리를 인상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과거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추세적으로 올리지 못한것은 금융시장에 변동성을 주는것 이외에도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쉽사리 올리지 못했던것입니다.
올해 일본의 가계의 기대인플레이션은 수십년간 보지못한 상승추세로 돌변하였으며 사상최저의 엔저로 인하여 수입물가가 지나치게 오르면서 가계소비의 둔화우려와 일본 국민의 불만기조가 강하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관광객이 작년부터최대로 유입되며 이들의 수요가 더해지면서 내수물가가 더욱 추세가 가팔라지면서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인상기조를 보인것이며 그동안 숙원이었던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고 기준금리를 정상화하여 향후 통화정책의 유연함을 갖기위해서 마이너스금리를 탈피하고자 하는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는 상반된 통화 정책은 엔화 가치를 상승시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 경제에 부담이 되는 요소이며,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은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고려할듯 합니다.
일본 국채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은 일본의 금리 정책 운용에 상당한 제약을 가합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채 규모를 가지고 있어 금리 인상 시 이자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일본은 금리 인상에 신중할 수밖에 없으며,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줄이기 위한 다른 정책 수단을 모색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일본의 기준 금리는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올해 1월까지는 마이너스 금리였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기준 금리가 5.5%에 달하는 기간 동안에도 1년 넘게 제로 금리를 유지를 했습니다.
최근에 기준 금리를 소폭 올린 셈인데 현재의 0.25%에서 충분히 올릴 여지는 있습니다. 엔화 가치가 너무 하락한 이유가 가장 큰데 문제는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가 금주 중 예정 되어 있어 그 폭이 예상 보다 크고 향후 인하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은행도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엔화가 장기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4일 도쿄 외환시장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전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주재하는 경제재정자문회의에 제출한 자료에서 경제·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일본은 다른 이슈보다 30년만에 물가가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이 매우
안좋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일본은 제로금리를 탈출하여 기준금리를 1%대까지 올릴 여력은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엔캐리 자금이 회수되면서 다시 한 번 글로벌 증시의 침체를 이끌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은 금리를 지속 상승시킨다고 하는데 여력이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일본은 지난 오랜 시간 동안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었기에
향후 금리 인상 몇 번 정도의 여력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최근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경제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과거 오랜 기간 동안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넘어서고 임금도 크게 오르면서 금리를 인상할 여력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수출 경쟁력이 약해져 일본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은 미국과는 다른 방향의 금리 정책을 유지할 수 있지만 경제 상황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도 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 정책과 일본의 금리 정책은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일본의 금리 인상의 원인은 최근 몇 년간 디플레이션에 시달려왔지만, 최근 들어 물가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이러한 물가 상승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였습니다.
엔화 약세는 일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출에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수입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해외 자산 가치 하락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은 엔화 가치를 상승시켜 엔화 약세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