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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복어70
수줍은복어7020.01.02

키보드 자판 배열은 어떻게 정해진 걸까요?

우리는 매일 키보드 자판과 마주하는데요...

근데 이 키보드 자판의 배열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정해진 걸까요?

규칙성이 보이지 않는 이 키보드 자판의 비밀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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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ㅁㄴㅇㄹ..ㅓㅏㅣ; 이런 배열 자판을 표준 두벌식 자판이라고 합니다. 예전 우리나라 최초로 나온 실용적인 타자기는 세벌식이었구요.

    그리고 오랫동안 타자기에서 세벌식 자판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타자기를 만든 공병우 박사에 대한 정치적인 이유와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세벌식은 표준이 되지 못하고 정부에서는 새로이 자판 연구를 하여 네벌식 타자기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네벌식 타자기 배열은 지금 우리가 쓰는 두벌식 자판과 배열이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네벌식 타자기는 수동 타자기때에는 불편해서 거의 쓰이지 않다가 자동 타자기가 등장하고 나서부터는 여러 곳에 보급되어 쓰이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 후 네벌식 타자기 배열을 본떠서 텔레타이프용 두벌식 자판이 만들어졌고, 텔레타이프에는 자음과 모음만 있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자음 모음 받침 - 세 가지를 가지고 있는 세벌식 자판이나 자음 모음 받침용모음 받침 - 네 가지를 가지고 있는 네벌식 자판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 후 컴퓨터가 우리 나라에 보급되기 시작했고 컴퓨터 한글 자판을 이 텔레타이프용 두벌식 자판 배열을 개조해서 쓰도록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표준 두벌식 자판은 이렇게 해서 등장하게 되었고 컴퓨터가 급속히 퍼짐에 따라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이 두벌식 자판을 쓰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영문 키보드의 배치 이유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키보드의 2단째 문자를 왼쪽부터 차례로 읽어 가면 QWERTY....라고 줄지어 있기 때문입니다.

    QWERTY배열은 옛날 타입 라이터로 사용되오던 키 배열입니다. 그렇지만 타입 라이터도 최초부터 이런 기묘한 키 배열을 채용하고 있던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WERTY배열에 익숙해 버린 우리들에게는, 알파벳순서에 따라 늘어놓은 키보드는 단지 기묘한 흰색 물건일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타입 라이터의 발명자 Christopher holes 씨는, 타입 라이터의 발명 후 기묘한 QWERTY배열을 고안해, 타입 라이터에 탑재했습니다.

    QWERTY 배열은 사용해 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듯이, 고속의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배열도 아니고인간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배열도 아니죠.

    그럼 왜 일부러 이러한 배열을 채택하게 되었는지...? 라는 의문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옛 타입의 라이터는 너무 빠르게 키를 치면, 키 끼리 얽혀 버려 타입 라이터가 부서지는 현상이 생긴다.그 때문에, 타이핑 속도를 늦추는 배열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이 QWERTY배열은 의도적으로 치기 어렵게 만들어진 배열설 이란 것입니다. 여기에 반해 IBM-PC 하드웨어 바이블」 중에서, 저자인 Winn L. Rosch 씨가 이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그만큼에 고속의 타이핑은 키보드상에 10개의 손가락을 움직이는 현대식의 touch typing로 실현될 수 있는 것이지만, 이 touch typing 방식은 Sholes 가 QWERTY 배열을 정착시키고 나서 약 10 년이나 지난 후에 행해지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typebar(용지에 문자를 부딪히기 위해서 치켜들 수 있는 레바)가 관련되지 않게, 알파벳의 순서에 관계없이 뿔뿔이 흩어지게 키를 배분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typebar의 배열과 키의 배열은,직접적인 관계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아주 명확하고 알기 쉬운 반론입니다.

    확실히, typebar가 얽혀 버리는 것 같은 고속의 타이핑은, 아류에서는 꽤 실현 할 수 있을 것 같게 않고, 타입 라이터 발매 후 1 년간에 거기까지 강렬한 typist가 세상에 우르르 나왔다고 하는 것도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 탓으로, 아무도 「QWERTY 는 의도적으로 치기 어렵게 여겨진 배열」 설의 출전을 쓸 수 없는 것입니다만, 이렇게 해 이 수수께끼의 배열은, 수수께끼인 채 오늘이나 내일도 사용되어 가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빠르게 너무 빠르게 두드리면 키보드가 망가져버린다」 설이 진실하다고 하면, 「인간공학」에 근거해, 좀 더 고속의 타이핑을 할 수 있는 키 배열이 탄생해도 좋을 것 같은 것입니다만, 세상이 좀처럼 그렇게는 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 「키 배열로서는 반드시 최적인 것이 아니다」 QWERTY 배열을 옮겨놓기 위한 배열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도 몇이나 고안되어 왔습니다.

    유명한 곳에서는 August Dvorak 와 William L. Deale 에 의한 「Dvorak 배열」 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새로운 키 배열을 기억한다」라고 하는 행위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고생이고,

    기억해 거기에 익숙해질 때까지, 그리고 그 키 배열에 의한 고속 입력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기까지는, 크게 생산성이 떨어져 버립니다.

    [일부발췌 : https://tip.daum.net/question/4818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