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경제가 초고속 성장기였을 때는 예금 금리가 20%를 넘었더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했던 이유는 경기가 빠르게 확장하는 경우, 물가 또한 빠르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런 시기에는 기업들의 매출이 성장하고,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서 투자를 하고 사람을 고용하고, 임금 또한 상승을 하면서, 소비 또한 빠르게 상승합니다. 소비력이 증가해서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도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과열이 되면 물가상승은 점점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경기과열 현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과도한 상승을 막고자 높은 이자율로 사람들의 소비를 억제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이자율을 높게 가지고 간다면, 당장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보다 저축을 통해서 이자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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