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집을 세입자껴서 매매하는 것과 인테리어 후 공실 매매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매매가 잘되는지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입자의 계약기간, 전세금, 인테리어 비용, 매매시장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매할 때는 매도인은 매매금액에서 전세금을 제외한 차액만 매수인에게 받게 됩니다. 이는 소유자가 변경되도 임차권은 승계되기 때문에 보증금 반환의무가 매수인에게 넘어가므로 전세금을 뺀 금액만을 지급하고 소유권을 넘겨받습니다. 그리고 세입자는 계약만료시 새로운 매수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게 됩니다.
인테리어 후 공실 매매하는 것은 인테리어 비용을 들여서 집의 가치를 높이고, 매수인이 입주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비용이 매매가에 반영되지 않거나, 매수인의 취향과 맞지 않는 경우에는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실 매물은 관리비나 세금 등의 부담이 있으므로, 장기간 매매되지 않는다면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입자를 껴서 매매하는 것이 좋은지, 인테리어 후 공실 매매하는 것이 좋은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매할 때는 세입자의 협조를 얻어야 하므로, 세입자에게 과일바구니나 선물을 사들고 가서 부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테리어 후 공실 매매할 때는 인테리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이 있는 집과 대출이 없는 집의 매매 선호도는 매수인의 자금 상황과 대출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이 없는 집은 매매가가 낮고, 대출이 있는 집은 매매가가 높습니다. 대출이 있는 집을 매매할 때는 매수인이 매도인의 대출을 인수하거나, 새로운 대출을 받아서 매도인의 대출을 상환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대출 이자와 수수료 등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이 있는 집을 매매할 때는 대출 조건을 잘 확인하고, 대출 이자율이나 상환기간 등을 협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