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융자가 많은 집을 전세나 월세로 계약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융자 있는 집을 고려할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입니다
융자 있는 집의 위험성:
융자가 많은 집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상태입니다. 만약 집주인이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은행이 집을 경매로 넘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경매에서 낙찰된 금액에서 융자를 먼저 상환하고 남은 금액을 세입자에게 돌려줍니다.
융자가 많으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융자 있는 집의 안전한 범위:
융자가 있는 집은 융자와 전세보증금의 합이 시세의 50%~60% 사이라면 비교적 안전한 전세 계약 매물입니다.
융자와 전세 보증금의 합이 시세의 80%를 넘어가는 경우 위험한 매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융자가 있는 집이더라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
이 보험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반환해야 하는 전세 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입니다.
보험기관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경우, 임대인에게 회수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