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탄수화물을 완전히 배제하는 식단은 단기적인 감량에는 효과적이나, 장기적인 건강과 근육 보존 측면에서는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탄수화물은 신체의 에너지원이기도 하고, 근육 회복에 필수적인 글리코겐을 합성하고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서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과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를 너무 극단적으로 차단하게 되면 운동 수행 능력도 떨어져서 근손실이 가속화되고, 뇌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 부족으로 집중력 저하와 만성 피로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영양 비중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2, 단백질 3, 지방 5정도를 높인 2:3:5비율이 권장됩니다. 조금 더 엄격하게 하신다면 1:3:6~1:2:7 비중도 괜찮습니다(운동을 한다는 전제하에 입니다) 그리고 근육량 유지를 위해서 단백질은 체중 1kg당 1.6~2g정도의 수준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이어트 기간은 생리적인 적응을 고려해서 8주에서 12주를 하나의 주기로 설정해보시고, 이후 최소 3개월 이상 유지기를 가져서 몸의 셋트포인트를 안착시켜야 요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제한보다 정제되지 않은 복합 탄수화물(고구마)를 하루 순탄수량 50~100g 사이를 유지하셔서 지속 가능한 균형을 맞춰가시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