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복부ct촬영전에 물 섭취 유무에따른 차이를 알고싶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6
충수점액종으로 1년에 2~3회 정기적으로 복부ct를 찍고있는데 촬영전에 물을 마시고 할때도 있고, 마시지않고 찍을때도 있는데,
물섭취 유무에 따른 차이를 알고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검사 전 소량의 물 섭취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으나 물을 마실 경우 담낭이 수축 될 수 있어서 담낭 질환 검사가 주 목적이라면 피하실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CT를 촬영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금식을 합니다만
hollow organ (위, 대장 소장 방광등)의 관찰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일정량을 물을 마시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CT 촬영 전 물 섭취에 따른 변화가 궁금하시군요. 충수는 위장에서 굉장히 먼 곳이라서 물 섭취가 영상을 얻어내는 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 촬영 전 금식을 요구하는 경우 대개 조영제를 사용하는데,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으로 구토가 보일 수 있고 누워있는 자세에서 구토가 발생하면 기도로 위액이 흡인되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T를 촬영하더라도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엄격하게 금식할 필요는 없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엔 금식을 요구할수는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