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낮추는 게 엄청나게 어려운 일인가요??
제가 이번년도 3월에 처음 혈당 쟀을 때가 99였습니다.
이 때 좀 건강 관련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때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에 검사를 또 해 보니까 혈당이 96이 나왔습니다.
좀 진정이 되어서 그런 거 같은데 지금 혈당은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더 높아져 있을지 아님 운동량을 늘려서 좀 더 낮아져 있을 지 궁금합니다.
맨날 먹던 야식도 이젠 안 먹으려고 하는데 과연 혈당이 저것보다 더 낮아졌는지 궁금합니다.
혈당을 낮추는 것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충분히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야식 또한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운동량을 늘리고 야식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당은 충분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근력 운동은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여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곡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혈당은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에 따라 변동이 크기 때문에, 운동량을 늘리고 야식을 줄이면 분명히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확한 혈당 수치는 검사로 확인해야 알 수 있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당이란게 사람마다 몸 상태, 생활습관, 스트레스 민감도에 따라 관리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말씀해주신 수치인 공복혈당 96~99mg/dl은 정상 범위안에 있으며 당뇨 전단계 기준인 100mg/dL 직전이므로 약간 경계선 부근에 위치하시고 계십니다.
스트레스는 코티솔, 아드레날린같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 혈당을 올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긴장 상태에서 99, 안정된 상태에서 96이 나온건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변동은 흔해요.
현재 운동을 늘리고 야식을 줄이셨다면 96보다 더 낮게 안정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신 가장 중요한 정제탄수화물, 당지수가 높은 고 GI수치의 식품을 줄이시거나 제외했을 경우입니다. 설탕, 밀가루, 디저트, 단 음식은 혈당을 상당히 올립니다. 대체 감미료는 괜찮습니다.
혈당 낮추는 일은 충분히 식습관, 운동, 숙면, 스트레스 관리로 개선이 가능하시고 지금 범위는 제가 언급한 방법으로 충분히 내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1~2달 이상 하나씩 개선해 나가신다면 90초반 아니면 더 낮게 안정될 가능성이 높으니 추후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시면서 추이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