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마늘의 강렬한 향, 알싸한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유기유황 화합물인 알리신이랍니다. 본래 마늘 속에는 향이 없는 알리인 상태로 존재하나, 마늘을 다지거나 씹는 등 조직이 파괴될 때 알리나아제라는 효소와 반응해서 알리신으로 변하고 자극적인 풍미를 만들게 됩니다. 이런 성분이 강한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하나, 동시에 섭취 후에 지독한 구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양치질을 꼼꼼히 해도 냄새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가 알릴 메틸 황화물이라는 성분 특성 때문이랍니다. 다른 황 화합물들은 소화 과정에서 대부분 분해되나 AMS는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혈액으로 흡수가 되니 온몸을 순환하게 됩니다. 혈류를 타고 폐에 도달한 AMS는 호흡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배출이 되고, 땀샘을 통해 피부 밖으로 스며나오기도 합니다.
마늘 냄새는 입안에 남은 찌꺼기보다 체내 혈액 속에 녹아있는 성분이 폐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내부적인 요인에 의한 것입니다. 이런 성분이 완전히 대사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기까지는 보통 24시간에서 최대 48시간이 소요되니, 물리적인 양치질만으로는 즉각적인 해결이 어렵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