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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그늘나비286
그윽한그늘나비28623.02.06

우리나라 경기는 어려운데 백화점의 명품 매출이 늘어나는 현상은 베블런효과라고 봐야하나요?

요즘 경기는 금리 인상효과로 인해 너무 어렵네요. 그런데도 백화점의 명품관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것이 베블런 효과라고 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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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명품이 점차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알바해도 명품을 살 수 있을만큼 명품의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20년~30년 전만 해도 몇 백만원짜리 가방은 부자들 말고는 거의 혼수때 한 두개에 정말 극소수만 들고 다녔겠죠.

    그러나 지금은 명품이란 브랜드자체가 다양하며 공급량도 훨씬 늘었기 때문에 구찌, 샤넬, 루이비통은 물론 몇천만원짜리도 있겠지만

    흔히 200~300하는 가방은 알바해도 조금 아끼면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또 하나 일반 상품은 리셀이 사실상 어렵지만

    명품은 깨끗하게만쓰면 어느 정도 값은 받으면서 가능하기 때문에 명품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가 침체될 수록 소비에 대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됩니다. 따라서 가격이 아주 비싼 명품의 소비와 가격이 저렴한 열등제의 소비로 양극화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류계급층의 소비 문화인 과시 욕구의 소비성향으로 인해서 가격이 오르거나 턱없이 비싼 가격의 백화점 명품관의 매출이 일부 계층이 과시욕이나 허영심등으로 인해서 수요가 감소하지 않고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베블러 효과의 일종이라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