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에 설탕이 안들어가 있다는 것은 설탕을 대신하는 것이 들어가 있어서 어짜피 당이 높다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당은 높지 않은데 맛은 단게 뭐가 이ㅣㅆ나요??
과자에 설탕이 안들어가 있다는 것은 설탕을 대신하는 것이 들어가 있어서 어짜피 당이 높다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당은 높지 않은데 맛은 단게 뭐가 이ㅣㅆ나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무설탕 과자는 설탕 대신 수크랄로스, 효소처리스테비아, 아스파탐 등을 쓴답니다.
이들은 당 함량을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 단맛만 내는 경우가 많아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설탕이 첨가하지 않았는데 단맛이 난다면 당대체제를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첨가물이 함유되어있는지 확실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
설탕 무첨가 과자라고 해서 당이 높은건 아닙니다. 제조사들이 설탕대신 사용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당알코올(에리스리톨, 말티톨)이나 스테비아 같은 대체감미료를 넣는 경우입니다. 이들은 혈당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단맛을 내서 실제 당 함량은 낮지만 혀에서는 충분히 달게 느껴집니다.
2
곡물이나 과일 농축액처럼 원재료 자체의 당분으로 맛을 내는 경우인데, 이 경우엔 영양성분표에 당류가 그대로 표시되니 혈당 상승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설탕 무첨가 과자가 꼭 건강에 좋은건 아니고 영양성분표에서 총 당류와 탄수화물 함량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당은 높지 않고 단맛을 내는 과자는 주로 대체감미료 덕분이고 이런 경우엔 혈당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자에 ‘설탕 무첨가’라고 표기된 것은 일반적으로 정제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설탕 대신 액상과당, 굴, 메이플 시럽,ㅇ ㅗㄹ리고당, 또는 과일 농축액 같은 다른 형태의 당류를 첨가합니다. 이들은 모두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결국 우리 몸 안에서 당으로 흡수되므로 ‘설탕이 없다고 해서’ 당 함량이 낮거나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당은 높지 않으면서 단맛을 내는 것으로는 인공 감미료와 천연 감미료가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등이 있으며,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강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어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스테비아, 몽크프루트 추출물 같은 천연 감미료도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