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체크리스트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저는 21살 여자이고, 단 음식을 좋아해요! 단음료도 좋아하구요..! 밥을 먹고 나면 바로 졸리고 체력도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직 20대 극초반이기때문에 당뇨병은 아니시겠지만 식습관을 그대로 안고치시면 40대후반에는 당뇨가 올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당뇨병의 전형적 증상으로 다음, 다뇨, 다식, 구갈이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당뇨가 걱정된다면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여 당뇨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소변량 증가, 잦은 갈증
체중 감소, 식욕 증가
피로감과 무기력증
시야 흐림, 특히 모호한 시야
잦은 피부 감염, 상처 치유 지연
손발 저림
단 음식과 단 음료를 즐기는 식습관, 식후 졸림과 체력 저하도 당뇨병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증상은 초기에는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 검진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체중, 가족력, 고혈압 등의 위험 인자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 운동으로 당뇨병을 예방하시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 소변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양분이 제대로 이용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식사를 잘 하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삼다(三多)'로 불리는데, 이는 다갈(多渴,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가려움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가 크게 높지 않은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혈당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혈당 검사는 손가락 끝에서 채혈하는 전혈 포도당 검사가 아니라, 정맥혈을 채취하여 혈장을 분리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요당 검사는 당뇨병이 있어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당뇨병이 아니어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어 진단 검사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당뇨병 진단 기준은 1997년 '당뇨병의 진단 기준 및 분류에 관한 전문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입니다. 첫째, 당뇨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다갈, 다뇨, 다식이 나타나고 다른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발생하며,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둘째, 8시간 동안 열량 섭취가 없는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셋째,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2시간 뒤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위의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만 만족해도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명백한 고혈당 증상이나 급성 대사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날에 반복 검사를 시행해 두 번 이상 기준을 만족할 때 당뇨병으로 확진합니다.
당뇨에 대해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가까운 내과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니 공복상태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고, 전문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 다뇨 / 다갈 , 피로감 , 컨디션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당뇨 수치가 많이 나빠진 다음에 나타납니다.
->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 방문하여 혈액 검사로 확인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뇨의 진단은 혈액검사에 의합니다. 증상으로 질환을 추정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인근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아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