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을 하게 된다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여서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면 국민들은 '저축'을 하기 보다는 소비를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A라는 물건을 지금 사면 100만원인데 내년에 사게 되면 11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금 이율은 5%라면 실제로 내가 예금을 가입해서 내년에 물건을 사게 되면 5%의 손해를 보기 때문에 지금 물건을 사는 것이 이익이라는 판단에 의해서 소비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면 지금처럼 정부는 '금리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게 됩니다. 그럼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예금이율이 12%가 된다면 사람들은 현재 A를 구매하는 것보다 내년에 A를 구매하는 것이 2%의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소비는 감소하고 저축은 증가하게 됩니다.결국 인플레이션-저축-소비 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금리'라는 녀석을 함께 넣어서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금리-저축-소비'와의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와 같은 흐름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