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에 바다를 건널 때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주로 별을 이용했습니다. 삼국시대의 사람들은 밤에 하늘의 별들을 관찰하여 항로를 찾았습니다. 특히, 북극성(북두)이나 두 개의 성, 그리고 그 주위의 별들을 이용하여 방향을 정했습니다.
북극성은 북쪽의 방향을 나타내는 고정된 별이며, 이를 중심으로 주위의 별들의 위치를 관찰하여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특정 별 또는 현상을 기준으로 지형을 인식하고, 해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별 관측은 선박의 항해에 필수적이었고, 해적 퇴치와 상륙지 선택 등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바다를 건너는 항해는 어렵고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항해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선장과 함께 여행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