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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23.08.02

삼국시대에는 바다를 건널 때 무엇으로 방향을 안 것인가요?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도 고구려에 의해 당나라로 가는 육로가 막혀있어서 해상을 통해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는 나침반도 없던 시절임에도

망망대해에서 무엇으로 해로를 찾아 목적지로 갈 수 있었니요?

삼국시대에 해상에서 나침반은 어떻게 대체하여

자유롭게 바다를 건널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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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침반은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 사이에 중국 한나라에서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낙랑 고분에서 중국과 비슷한 방법으로 점을 쳤다는 식점천지반의 조각이 발견되었습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문무왕 때인 669년에 당고종이 승려 법안을 신라에 보내 자석을 구했다는 기록과 세종실록지리지에서 경상도의 특산물로 자석이 기록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특산물은 그 지역명을 따른 것으로 볼 때 나침반의 라(羅)는 신라를 뜻한다는 국내 학자들의 학설로 이를 통해 나침반이란 단어의 어원이 신라의 침반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에 바다를 건널 때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주로 별을 이용했습니다. 삼국시대의 사람들은 밤에 하늘의 별들을 관찰하여 항로를 찾았습니다. 특히, 북극성(북두)이나 두 개의 성, 그리고 그 주위의 별들을 이용하여 방향을 정했습니다.


    북극성은 북쪽의 방향을 나타내는 고정된 별이며, 이를 중심으로 주위의 별들의 위치를 관찰하여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특정 별 또는 현상을 기준으로 지형을 인식하고, 해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별 관측은 선박의 항해에 필수적이었고, 해적 퇴치와 상륙지 선택 등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바다를 건너는 항해는 어렵고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항해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선장과 함께 여행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에는 천문항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즉, 낮에는 태양 밤에는 달과 별을

    이용하는데 그중에서도 북극성은

    절대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사회의 선박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항로를 택했습니다. 해안을 따라 항해하거나 구름의 방향을 보고 항로를 찾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밤에는 별을 이용하여 항로를 찾기도 했다고 합니다. 새의 행동을 관찰 하거나 파도의 방향을 보고 항로를 잡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기계의 힘 보다는 선원들의 항해 숙련도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