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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3

수출수입을 할 때 달러이외의 통화를 쓸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숙련된개미핥기51입니다. 수출수입을할때 달러이외의 통화를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달러만 사용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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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재성 관세사blue-check
    박재성 관세사23.02.05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국제 무역 거래 시 대금 결제 수단은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며,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무역 대금 결제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 대금 결제 통화로 달러의 비중이 83.9%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큽니다. 그 외에는 유로화 5.9%, 엔화 2.6%, 원화 2.4% 등으로 결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무역 대금결제가 달러로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달러 외에도 유로화, 엔화, 위안화 등으로 대금 결제가 이뤄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무역협회 뉴스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pageIndex=1&nIndex=68048&sSiteid=1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무역계약의 경우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결정되는 계약입니다. 따라서, 당사자간 결제 통화를 USD외의 통화로 진행하기로 한 경우에는 크게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대부분 USD의 신뢰성, 환전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USD로 결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끔씩은 JPY, CNY, EUR와 같은 준기축통화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아시다시피 USD가 가장 신뢰성이 높은 통화이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가장많은 통화이기에 대부분의 무역거래는 USD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수출입 계약시 사용하는 통화를 무역통화라고 하고 무역결제에 사용되는 결제통화(Currency of Settlement)를 말합니다. 각 국가에서는 무역결제에 사용하는 통화를 지정하고 있는데, 현재는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정통화가 결제통화로 사용되려면 환율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아야 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합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계기로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위상이 흔들리자 중국은 주변국들과 위안화 무역결제협정을 체결하고 무역거래 시 위안화 결제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나 위안화는 2017년 6월 기준 세계 지급결제통화 중 6위로 전 세계 1900개 이상의 금융회사들이 지급결제 목적으로 위안화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나라는 결제통화로 달러화를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 무역거래(관세청 통관기준)에 있어서 주요 결제통화로는 수출입 모두 미달러화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 및 엔화, 원화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2013년 기준으로 주요 4개 통화(달러화, 유로화, 엔화, 원화)의 결제비중이 96.6%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수입의 경우에는 98.9%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무역거래시 결제통화가 다변화되지 않고 일부 통화에 집중되어 있는 데다 특히 미달러화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고 합니다.

    2021년 수출의 경우, 미달러화의 결제비중은 전년대비 0.3%p 상승한 반면 유로화 및 엔화는 각각 0.3%p, 0.4%p 하락

    수입의 경우, 미달러화의 결제비중은 전년대비 2.0%p 상승한 반면 원화, 유로화 및 엔화는 각각 0.5%p, 0.6%p, 0.8%p 하락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국제무역 거래 시 사적자치원칙(계약자유원칙)에 따라 대금결제통화와 관련하여 당사자간 합의한 방법으로 정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수출입 시 달러이외의 통화도 사용가능합니다.


    그러나 국가별로 대금결제 가능 통화를 상이하게 규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달러나 유로 등과 같은 환율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은 국제적으로 신용도가 높고 확실한 통화를 사용하는 것이죠.

    그래서 국제무역을 하는 많은 기업들이 달러를 대금결제통화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대외거래 영수통화는 미국 달러 등 IMF 8조국, 홍콩 달러, 유럽통화단위(Euro) 등으로 선별 지정되어 있고, 지급통화는 어느 나라의 통화이든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무역 거래 시 달러 이외의 통화를 사용해도 전혀 무방합니다. 대금 결제는 매매 당사자간 합의에 의하여 자유롭게 할 수 있기에 어떤 통화를 사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달러를 사용하는 이유는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국제 무역에서의 대금 결제는 대부분 미국 달러 또는 유로로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달러와 유로의 전세계 통화량의 70-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달러만 해도 전 세계 무역 결제 통화의 45%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달러의 경우 전 세계 기축 통화로서 외환 리스크로부터의 안정성이 비기축통화보다 월등하며, 외국과의 거래 시 번거롭게 상대국에게 자국의 화폐를 받을 것을 요구하거나 상대국의 화폐를 따로 마련해서 지불해야 할 필요가 없기에 편리합니다.

    다만, 미국의 긴축 정책에 따른 달러 강세화로 일부 국가의 경우 무역 대금 결제 시 달러 환율 변동 리스크를 헷지하고자 자국의 통화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변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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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무역시 대금 결제통화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다양한 국가 통화단위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국제 무역에서의 대금 결제는 대부분 미국 달러 또는 유로로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달러와 유로의 전세계 통화량의 70-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추가 문의사항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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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지창규 관세사입니다.

    결제통화가 달러로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달러이외의 통화로도 수출입신고가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국제물품매매계약시 미국의 달러화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유로화나 앤화, 위안화, 원화 등을 활용하여 무역을 진행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