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새해가 되며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러 많은사람들이 보신각
으로 몰려들곤하는데요 그때 왜 종을 33번칠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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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불교국가였기 때문에 새해에 종을 33번 치는 것은 불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33번의 의미는 도리천 33천에 널리 울려퍼져 나라의 태평, 국민들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푸른색제비566입니다.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 이유는 불교의 33천(天)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불교에서 천은 하늘에 존재하는 신들로, 보신각 종을 33번 치는 것은 새해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서울시 기록에서는, 보신각이 새해를 알리는 종으로 쓰인 것은 1953년부터라고 합니다. 종을 33번 치는 것은 불교의 우주관을 뜻한다고 하는데 새벽맞이에서 새해맞이로 의미가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새침한고릴라115입니다.
대종은 새벽에 28번, 저녁에 33번을 타종합니다. 이 타종의 숫자는 불교의 세계관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침의 28번은 시방세계 즉 욕계 6천天, 색계 18天, 무색계 4天 등 28계(界) 세상을 다 열어 부처님의 도량으로 모이라는 소리이고, 저녁의 33번은 제석천왕이 머무는 선견궁을 포함한 도리천 등 33천에 각각 부처님의 음성이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