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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돌꿩128
검소한돌꿩12822.12.16

금리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저금리면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오히려 저금리이기 때문에 은행에 넣어두기보다는 투자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또 낮아진 이자율이 디플레이션이 일어났음 보여준다는 말을 들었는데요.(미국2007)

디플레이션이 일어났기 때문에 경기활성화를 위해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낮추었기 때문에 이자율이 낮아진걸 의미하는 걸까요?

또 대부분 사람들(국민)이 기준금리를 낮추길 원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기준금리를 낮추면 은행에 돈을 넣어놓을때 이자도 적어지고 물가도 비싸지는 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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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금리일 경우에는 보통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 등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 예적금 등의 수익이 저조하기 때문에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6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는 경제전반의 금리수준을 떨어뜨려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자산가격의 상승을 유도합니다. 또한 원화환율을 상승시켜 수출을 증대시키게 된고 이는 곧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저금리 상황이라면 어떻게 된다라고 일반적으로 정의하기 힘들지만 보통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금리여서 투자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라는 것은 아마 은행 예적금 금리나 낮다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지적처럼, 저금리인 경우에는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여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낮은 이자율은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집니다. 디플레이션은 경기가 침체되어있는 상황에서 발생을 합니다. 따라서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낮춰서 화폐가치를 떨어뜨리고, 사람들에게 수요, 기업들에게는 투자를 증가시킬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입니다.


    이자가 낮아지갈 바라는 것은 현재는 부채 경제라고 할 정도로, 선진국 중심으로 부채 규모가 아주 커진 상황입니다. 한국은 가계부채가 심각한 수준이고요.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커지고, 수입이 고정되어있는 상황에서는 가처분 소득이 낮아서 수요여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자가 낮아지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금리면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조금 잘못된 말 같습니다. 보통은 저금리시기에 기업들의 신규 설비투자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인들의 경우도 대출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지게 되면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낮아진 금리가 디플레이션이 일어났음을 보여준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의 상황이 발생하였기에 금리를 낮추어 디플레이션의 상황을 타개하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즉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대출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저축의 비율을 낮추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이렇게 낮아진 금리상황이 지속되면 소비활성화의 측면에서는 좋으나 이 소비의 증가와 임금인상의 상승의 고리가 생성되면서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금리의 인하의 시기와 인하정도를 조절하여 인플레이션율과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 정부가 하게 되는 통화정책이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투자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따라 사업자금이 많이 유입되고 사람들은 투자로서 수익을 얻는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현재와 같은 금리인상시기에는 자산가격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동에 대한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289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저금리면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 -> 오히려 반대아닐까요. 저금리일 때 벤처 붐이나 엔젤투자나 성장주, IT 테크주가 투자금을 받아 상승이 일어납니다. 은행에 넣어두기보다 투자를 하려는 심리가 많은 것이 맞습니다.

    2.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실질 이자율이 증가합니다.

    즉 은행에서 2% 이자를 줄때 물가 상승률이 3%라면, 실질적으로 -1% 손해지만,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오히려 은행 이자가 + 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돈이 풍부해지면서 이자율이 하락하면 총 수요가 증가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이자율(금리)을 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 연준이 그런 상황이구요,

    그런데 여기서 이자율이 낮아진다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더 나아가 디플레이션이 일어났음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3. 사람들은 보통 저금리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빚을 내서 소비하기도 좋고, 이자 부담이 없으며 경기가 잘 굴러가게 되거든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은행 이자도 줄고, 물가도 비싸져서 자산이 없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금리 시절에는 기업이 도산할 위험도 커지고, 기업이 망하면 일자리가 감소하여 사람들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래 굵은 글씨로 답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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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면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 저금리 하에서는 투자 자금 조달 비용이 낮고 유동성이 풍부하여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 투자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오히려 저금리이기 때문에 은행에 넣어두기보다는 투자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금리 하에서는 낮은 예금 이자율을 추구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리스크를 안고 높은 수익률을 쫓아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제로 금리를 유지했고 그 사이 익히 아시는 바대로 부동산, 주식 가격의 랠리가 있었습니다.

    또 낮아진 이자율이 디플레이션이 일어났음 보여준다는 말을 들었는데요.(미국2007)

    > 이자율이 낮으면 시중에 유동성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물가 하락 보다는 물가 상승 가능성이 더 큽니다.

    디플레이션이 일어났기 때문에 경기활성화를 위해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낮추었기 때문에 이자율이 낮아진걸 의미하는 걸까요?

    > 순환 논리 같습니다.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은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경제가 외부 충격(금융위기, 전염병 등)으로 침체에 빠지거나 빠질 가능성이 있을 경우 금리를 내려 경기 진작에 나서고 반대로 경기가 과열 될 조짐이 보이면 금리를 올리거나 긴축정책을 활용해서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게 됩니다. 최근 미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상당 부분 물가 제어를 위함이고 금리 인상에 따른 개인의 가처분 소득 감소,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수요와 공급 중 수요를 줄여 물가를 잡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사람들(국민)이 기준금리를 낮추길 원한다고 들었습니다.

    > 맞습니다. 높은 금리는 일부 현금성 자산을 많이 가진 이들에게만 유리합니다.

    근데 기준금리를 낮추면 은행에 돈을 넣어놓을때 이자도 적어지고 물가도 비싸지는 게 아닌가요?

    > 위 설명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