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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귀뚜라미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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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목적물변경 잔금일이 만기일보다 빠른경우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A건물에서 버팀목 전세 대출을 받고 사는중입니다.

B건물로 전세 이사가면서 현재 버팀목 대출을 가져가고 싶은데

B건물 잔금일이 A건물 만기일보다 4일정도 빠릅니다.

  1. 그전에 현재 A 건물 새로 들어오는분이 잔금일과 맞춰서 와주면 좋겠지만 아직 미정입니다.

  2. A건물 임대인분과 얘기해봤지만 세입자가 안구해지면 4일 앞당겨서 줄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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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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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현재 버팀목 전세대출을 목적물 변경(전세대출 이전)하면서 생기는 시점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잔금일과 만기일 간의 4일 차이를 조율하는 것인데요, 아래와 같은 방안이 실질적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첫째, B건물 잔금일을 조정하는 방법입니다. B건물 임대인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잔금일을 4일 정도 조정할 수 있는지 협의해보세요. 잔금일 조정은 상대방의 협조가 필요하겠지만, 대출 이전 절차의 특성과 A건물에서 전세보증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한다면 조율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A건물 임대인과 협의해 보증금 일부를 선반환받는 방법입니다. A건물 임대인이 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4일분의 이자를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보증금 일부를 미리 반환받아 새로운 전세대출 목적물로 옮길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어요. 이는 임대인에게도 부담이 적은 방식이니 협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일시적 신용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보증금 회수가 지연되는 경우, 은행에 단기 신용대출을 상담해볼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을 통해 일시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이후 A건물 보증금 반환 시 바로 상환하면 됩니다. 다만, 금리나 상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임대차 보증보험을 활용한 선순위 대출 조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보증보험을 가입해 있는 경우, 보증보험사에 잔금일 차이를 설명하고 기존 대출의 조정이나 특별한 협조를 요청할 수도 있어요. 이는 경우에 따라 다르니 버팀목 대출 취급 은행에도 문의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대출 이전 과정에서의 시점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은행은 이러한 잔금일 차이에 따른 문제를 자주 접하기 때문에, 기존 대출의 상환과 신규 대출 실행 간의 간격을 맞추기 위해 실무적으로 지원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건물 임대인, B건물 임대인, 은행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잔금일과 만기일 조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은행 담당자와 빨리 상담을 진행해 상황을 공유하고 가능한 옵션을 구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