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 아이가 너무 늦거 다녀서 고민입니다
중학교2학년 딸아이가 너무 밖으로만 나돕니다.
친구들과 노느라 남자친구 만나느라...
학원도 자주 지각하기 일쑤이고 머라고 해도 잘 듣지를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놔둬야할지? 아니면 강제로라도 못나가게 해야할지?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에는 몸의 변화, 심리적인 변화 등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아이 스스로도 성인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청소년들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떤 좋은 말을 해줘도 잔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오히려 감정이 격해져서 갈등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를 지나가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동굴로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 밖으로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딸아이가 컨디션이 좋을 때 '많이 힘들지?잘 하고 있어, 너무 걱정마' 등의 응원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됩니다.사춘기때는 친구를 좋아하기때문에 늦께까지 같이 있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만 여자아이라서 어느 정도 조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강제로 하다보면 아이와 사이가 좋지않게 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지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친구들과 놀아도 귀가 시간 정해서 지키기.외출 횟수 조절해서 줄이기.학원시간 지키기등 규칙을 정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도 수용해주면서 서로 조절해보시는 것이 좋겟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강제로 못나가게 하면 오히려 반발심이 들 수 있기 때문에 귀가 시간을 정해두고 집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억지로 못나가게 하면 아이가 오히려 반항심이 생겨서 위의 행동이 더욱 심해지거나 몰래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경우는 아이와 이야기하여 적절한 시간적 규칙이나 지켜야될것들을 조율해서 정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시기 아이의 행동에 대하여 부모기준으로 판단 후 지적하거나
훈육을 한다면 아이가 추가 돌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잦은
대화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준 후 늦게
다니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하여 행동을 바뀌게
하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서 해결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연애를 하지 마라고 한다면 아이는 연애를 포기하기 보다는 부모님의 눈을 피해 연애를 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부모님이 걱정하는 바를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면 아이도 나름의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지켜질수는 없더라도 수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다 보면 자기를 제어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태도를 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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