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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뱀140
의로운뱀14020.03.22

사람들이 왜 갑자기 주식을 사고 싶어하는 건가요?

최근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큰 폭락이 있었는데요

왜 주가가 폭락을 하는데 사람들이 주식을 더 사고 싶어하는건가요?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주식을 가진 사람들은 팔고 싶어지고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주식을 사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에서 주식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해를 하지 못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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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3.23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 생각하고 매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 질문자님 말씀처럼 빠른 손절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도 있고,

    장기 우상향이라는 믿음 아래 추매(추가 매입)을 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반등 시점을 찾는게 어려워 후자의 전략을 많이들 선택하며 실제로도 월가의 전문가들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미국 증시는 한국과 달리 장기우상향을 유지하고 있으니깐요.

    다만, 현 경제상황처럼 코로나, 유가전쟁, 디폴트 등 악재가 잔뜩 샇인 상황에서 조차 추매를 하는 건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삼성전자의 불패신화를 믿고 있고 많이들 회자되기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삼성전자는 아직 작년 저점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 에전 같으면 주식이 폭락하면 겁이나서 무조건 투매를 했는데

    요즈음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현명해졌어요.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도 다 알고 있는것 같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어딘가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하고

    그것이 주식이라면 시장의 동향을 보면서 사려고 많이들 망설였는데

    이렇게 싸게 살 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왜 안사겠나요?

    저는 돈이 없어서 못 사지만 있는사람들은 지금이

    투자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예금을 해도 이자가 없는 시대니까

    그럴바에야 주식 쌀때 사놓으면 언젠가는 오르리라는 기대감이 있기에

    개미들이 열심히 사모으는듯 하네요.

    지금까지의 예로 보더라도 주식은 언젠가는 원상회복이 된다는게 진리입니다.


  • 저는 폭락장에서 왜 주식을 구입을 할까 궁금하시죠.

    저 역시 주식으로 약 3천만원 가까이 날려 먹을 뻔 했다가 폭락장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더 많이 구입을 하여(도박)을 하여 1억가까이 수익을 낸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전 자산으로 평가받는 삼성전자 주식입니다.

    삼성전자 1/10일 62,800원

    3/13일 42,300원

    으로 급락을 했지만 다시 장기 또는 단기적으로 다시 회복이 된다면 어느정도의 수익이 발생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구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코로나19처럼 전세계가 병들어가는 세상에서는 42,300원이 바닥이 아니라 더 떨어질수도 있다고 가정을 하고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


  • 지금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서브프라임 위기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건, 유로존 위기 등을 겪었지만 결국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결국 오르더라 많이 떨어졌을때 투자해야 성공한다는 여러번의 학습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중소회사는 망할수도 있겠지만 삼성전자는 안망한다 삼성전자는 계속 오른다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삼성전자 주식을 지금 쌀때 사야된다는 이야기가 유행처럼 퍼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학습효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여년 동안 큰 경제위기 2번이 있었습니다.

    IMF 때와 리먼 사태죠.

    이 때, 주식시장이 박살 났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상승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부자들도 나왔구요.

    이 때의 학습효과를 통해 개인 분들이 지금의 시기를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몇몇 주요 주식들을 보면 거의 10년 전 가격에 도달해 있습니다.

    현재 하락이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급락으로 판단하고,

    다시 반등 칠거라는 기대감에 구매를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대한항공이라던지, 현대자동차 같은..

    국가차원에서 살려야 하는 주식들은 금세 가격이 회복될거라고 많이들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 심리라는게 항상 가격이 떨어지면 팔고싶고, 가격이 오르면 사고싶은 법이지만,

    투자를 오래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반대로 움직입니다.

    '공포에 사고 환희에 매수하라'


  • 제가 판단하기에는 사람들이 현재의 주가폭락은 근본적인 원인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 코로나사태로 인한 일시적인 폭락이라 판단하기에 주식을 매입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인 폭락이라면 빠른 시일내에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등할 것을 예상할 수 있기에 폭락하는 주식을 산 후에 다시 되돌아온 가격으로 되팔어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많이들 매입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