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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1
해결사123.07.27

개는 안씻기면 털이 금방 지저분해지는데 고양이는 안그래요 왜그러죠?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품종
중성화 수술

개는 조금만 안씻기면 금방 털이 지저분해지는데 고양이는 몇달간 안씻겨도 털이 비교적 깨끗해요.

왜 그렇죠?

개가 고양이보다 지저분한 동물은 절대 아닐텐데요

이유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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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자기 관리를 할 때에 문제가 있는 부위만 약간 관리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성격상 본능적으로 몸 전체를 관리를 잘 합니다 혀로 전체 몸을 잘 청결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죠 그것을 우리는 그로밍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자기가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본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잘 씻기지 않아도 깨끗하게 청결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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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그래도 강아지와는 다르게 스스로 그루밍을 하면서 스스로 몸을 핥고 세수를 하지만, 강아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강아지들은 원래 무리생활을 하면서 서로 핥아주고 그러지만, 고양이는 단독생활에 익숙한 동물이므로 스스로 청결하게 유지를 해야 감기에 걸리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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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8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자주해서 그렇습니다.

    고양이의 혀는 특히 바늘이 돋아있어 그루밍을 하여 털을 골라내는데 용이합니다.

    강아지들도 자신의 몸을 그루밍 하기는 하지만, 고양이 만큼 자주, 또 몸의 넓은 부위를 하지는 못합니다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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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완벽한 소형 육식동물로서 몸에서 냄새가 나게 되면 사냥감에게 위치를 노출시켜 사냥에 실패하기도 하고 대형 육식동물의 사냥감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더 열심히 하게 되지요.

    반면 개과 동물은 무리를 형성하여 사냥과 방어를 하기 때문에 그런 냄새에 의한 노출문제가 고양이에게 비해 적고 오히려 냄새를 풍김으로서 경쟁동물의 영역내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어 냄새를 더 만들어 내는쪽으로 진화를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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