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배란일 질외사정 두번 사후피임약 복용
성별
여성
나이대
22
주기는 들쑥날쑥하고 캘린더상 배란일에 질외사정으로 2-3시간 정도 텀을 두고 두 번 했는데, 질 내에 사정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전에 사정했던 게 들어갔을까 불안해서 36시간 후쯤 사후피임약(엘라원정)을 복용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임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생리 지연은 보통 예정일로부터 며칠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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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임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가임기의 질내사정이 임신 확률이 30%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질외사정 후 사후피임약의 경우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생리 지연은 엘라원정 복용 후 4~7일 이후 부정출혈이 시작될텐데, 그것이 자궁내막의 탈락이며, 평소 규칙적인 주기를 보이셨다면 사후피임약 복용 이후 출혈 시작일을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만, 고농도의 프로게스테론의 주입으로 인하여 3~6개월간은 호르몬의 교란으로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꾸준한 피임을 권유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