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아닌 차별을 하면서 맨날 아니라고 하는 부모님

질문 그대론데요 남동생이랑은 2살차이 저는 21살 동생은 19살이에요

동생은 어릴때 이상한 친구들이랑 사귀면서 일진처럼 놀러다니고 담배피고 그렇게 평범한 일진들처럼 막 나가고있습니다

근데 옛날부터 저희부모님은 저랑 동생의견이 충돌하면 제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무시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릴때라서 가만히 있긴 했지만 점점 크면서 제의견은 거의 묵살하듯이 하시더라구요

제 의견이 이상한가싶어서 다시 생각해보고 지인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엥 스러운것도 많을정도입니디

제가 화나서 억지로 주장한 의견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타당한 부분에서 주장한 제 의견도 거의 8할은 무시하고 동생의견이 맞는거같다고 합니다

또 다른 상황은 같은 태도로 동생이랑 저랑 집에 들어오면 동생은 동생이름 부르면서 왔냐고 장난치고 배 안고프냐 엄청 물어보는데 제가 들어올 땐 별말도 안하십니다

동생이 냉장고 문여는 소리가 들리면 뭐 먹을거냐,뭐 시켜줄까 이렇게 하시면서 저한테는 제가 배고프다해도 먹을거없다 있는거 알아서 먹어라, 하시고 제가 배달음식 시켜달라하면 돈없다 하시다가 몇분뒤에 동생이 므ㅓ 시켜달라, 뭐 먹고싶다하면 저 몰래 조용히 시켜주다가 항상 들켜서 제가 화내고 결국 싸웁니다 이것도 항상 왜 차별하냐 말하면 엄마아빠 둘 다 솔직히 동생보다 너한테 돈 더많이 쓰고 더 많이 해준다라고 하는데 둘이서 얘기하니까 할말도 없고 제 편은 하나도 없어서 반박할 말도 없어요

그리고 항상 저는 성인이고 동생은 미성년자라면서 반박하구요 그래봤자 저도 이제 21살이고 알바로 돈을 벌지만 겨우 한달에 나가는 시간이 적어 20도 못받을때가 많고 동생은 지인찬스로 운동코치로 일하면서 달에 100정도 받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21살인데 취업도 못하고 집에서 계속 공부만 하고있능거 보면 부모님도 저보단 동생이 더 좋을거라고 조금은 이해하는데 이렇게까지 차별느낌이 들게 행동하는게 맞나요?

그이고 동생이 막나가고 성격도 더러워서 맨날 엄마한테 화내고 짜증내는데 가끔 자기 기분좋을때만 착해질때마다 엄마는 너무 좋아하고 더 동생을 챙겨줍니다

맨날 붙어있고 단둘이 자주 놀러가는 저보다 더 희소성(?)있는 동생의 착함 한번이 더 좋아하는것같아요

맨날 왜 쟤만 더 챙기고 좋아하냐 하면 너를 더 많이 해준다,밖에 나갈때마다 너가 먹고싶은거 다 사준다 이러는데 겨우 해봤자 일주일에 1-2번 나가서 밥 한번 먹고 오는거고 동생은 집에 있으면서 계속 뭐 먹고싶다하면 몇번이고 사주세요

저랑 엄마랑 더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 항상 저한테 더 많이 해준다고 생각하시는거같습니다 제가보기엔 저랑은 같이 나가서 데이트하고 밥 한번 사주는거 뿐이지 동생한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고있는거같아요

다른 반복된 행동도 더 많은데 얘기가 길어져서 여기까지 쓸게요ㅠㅠ

이렇게까지 제가 느끼고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항상 싸우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고 엄마아빠 둘다 제 의견에 반박하는데다가 동생은 제가 그런얘기하면 부모님앞에서 저한테 쌍욕하면서 뭐라 ㅈ ㅣ ㄹ ㅏ ㄹ 해요..

(평소에도 싸울때 부모님있던말던 저한테 쌍욕이란 쌍욕은 다 합니다 죽인다,대가리 비었냐 등등 더 심한 욕까지 해요..그냥 진짜 쌍욕 상상초월할 정도로!!!)

제가 욕하면 미쳤냐고 뭐라 하면서 동생이 쌍욕하면 그만해라 한마디 뿐인것도 서러워죽겠어요

제 입장에서 글쓰긴 했지만 어떻게 느껴지는지 객관적으로 댓글남겨주세요..

아 그리고 정말 부모님이 제 기분을 느낄만한 뒤통수를 팍 칠정도의 큰 얘기 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긴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을 통해 보면 부모님이 동생과 본인의 대한 차별을 하는 부분이 큰 것으로 보여짐이 큽니다.

    아니다 싶을 정도로 부모님이 본인에게 심하게 말을 전달했다 라면

    부모님에게 지금 은언 중에 이 부분의 말씀은 제가 듣기에는 조금 서운 합니다.

    저도 동생과 같은자식 인데 왜 저와 동생에게 다르게 대하고 저 에게만 심한 말을 전달하면서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요.

    저도 부모님의 자식 입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 라고 하는데 왜 유독 저 에게만 마음과 감정을 아프게 하시나요

    라고 물어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부모님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20.79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내리사랑이라고 하지만, 당사자가 겪을떄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큰 아이는 이전보다 조금 더 컸으니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고, 어린아이는 밖에 내어 놓으면 사고를 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속상함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모님의 입장을 조금 이해해주시고, 가끔은 서운하다고 표현을 해보시는 것 정도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건 충분히 차별로 느낄 상황이고 당신이 예민한게 아닙니다. 부모님이 동생을 더 챙기는 패턴이 반복되면 누구라도 상처받습니다. 다만 '뒤통수 치는 말'보다, 감정이 아닌 사실 중심으로 '같은 상황에서 다른 반응이 반복돼 서운하다'고 차분히 말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그래도 안 바뀌면 거리두고 본인 삶에 집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