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은 싹이 나 자라면서 영양 성분이 바뀝니다.
콩이 콩나물로 자라면 지방은 줄어들지만, 단백질과 섬유소,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지고, 부위별로도 영양 구성이 달라집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C가, 줄기에는 비타민C와 섬유소가 풍부하며, 뿌리에는 숙취 해소를 돕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분해를 돕는 '아스파라긴'과 '아스파르트산'이 콩나물의 대표적인 숙취 해소 성분들입니다.뿌리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해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스마트 리빙] 콩나물 뿌리까지 드세요 (im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