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리는 진동입니다.
그리고 귀가 멀어도 진동자체는 몸으로 느낄 수 있죠.
골전도 이어폰이 바로 이런 원리를 이용한 거구요.
물론 베토밴 시절엔 골전도는 이론도 없던 것이지만
그래도 음악의 천재인 배토벤은 악기와 음조마다 진동이 다르단 것을 알아차려
엄청나게 소리가 큰 피아노를 주문해서 막대기를 입에 물고
막대기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발명가 친구인 멜첼이 개발한 메트로눔 덕분에 박자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