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확정 진단 기준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방에 살고 있는 40대 노총각 입니다
최근 살빠짐 증상과 무기력증 비슷하게 체력이 떨어져 내과 내원하여
피검사를 하였는데 공복혈당 수치가
180정도 나왔습니다.
고혈압약은 복용중이라
일주일 후 당화혈색소 수치보러
재 내원 하였는데 5.7%정도 된다하였고 한달마다 주기적으로 가서 공복혈당을 체크하였는데
150~200 언저리가 계속 나왔습니다. 총 6개월 동안 피검사 2회 하였고 공복 2시간 혈당 체크도 하였습니다.. 수치는 223 근데 당뇨병 진단 기준인 당화혈색소 수치는 6.5%알고있는데 제수치는 6프로 초반대만 나왔습니다
결국 다이아벡스 250mg와 혈당 강하제를 병용 처방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2형 당뇨병 진단 받았네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진단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데
의사님은 꼼꼼히 봐주셔서 따질수도 없고.. 가족력도 없고 해서
최근 실직상태라 스트레스로
올라간거 같은데
나중에 다시 측정해서
기존 진단사실을 없앨수도 있나요?
직장보험이 빠지면서 실비보험새로 들어야하는데 유병자보험밖에 안될까바 걱정이됩니다
당뇨진단이 가능합니다.
당뇨병은 혈액검사로 진단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한 후에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후 2시간이 지나서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이 나오는 증상과 함께 체중이 감소하고 식사와 상관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이는 or 조건이기 때문에 당화혈색소가 진단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공복혈당이 126을 넘는다면 당뇨로 진단하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라고 당뇨가 아니라고 하지 않고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이 기준을 넘어가도 당뇨로 진단합니다. 당화혈색소만 가지고 진단하지 않고, 당화혈색소도 진단 기준 중에 한 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