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물·생명 이미지
생물·생명학문
생물·생명 이미지
생물·생명학문
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23.04.26

왜 사람은 본인 체취를 못 맡는건가요?

가끔 자기 살냄새?가 풍기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안좋은 냄새던, 좋은 냄새던 풍기는 사람이요.

그런 사람들한테 말을 해주면, 대부분은 본인한테 무슨 냄새가 나는지 모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왜 사람은 본인 체취를 못 맡는건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백승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한테 주로 나는 냄새는 땀냄새인데, 땀은 몸에서 계속 분비되기때문에 냄새가 나는 당사자는 그 땀냄새를 오랜시간 맡고 그

    냄새에 둔감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 체취는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체취를 냄새로 인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됩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체취를 인식하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하다고 인식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두 개의 코가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체취를 정확하게 맡을 수 없습니다. 본인의 체취를 맡으려면 코에서 나오는 냄새가 본인의 코와 떨어진 곳에서 감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코가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본인의 체취를 맡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의 체취에 민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른 감각기관에 비해 후각은 빠르게 냄새에 적응하며 금세 무뎌집니다 그래서 항상 맡고있는 본인의 냄새는 잘 느끼지 못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본인에게도 냄새가 나는데요

    하지만 우리 코는 쉽게 피로를 느껴 냄새에 오래 노출되면 냄새에 익숙해집니다

    그래서 본인냄새는 잘 못맡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후각은 보통 적응기관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향이 강렬하지만 어느순간 향이 안느껴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체취에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들처럼 쉽게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후각 적응"으로 알려진 현상으로 인해 뇌가 우리 몸에서 나오는 냄새를 포함하여 환경에서 일정하거나 반복되는 냄새를 무시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뇌는 정기적으로 노출되는 냄새를 걸러내어 새롭거나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후각은 예민한 감각 기관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빠르게 무뎌지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향수를 뿌리고 나가면 처음엔 향이 느껴지지만 이내 본인은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옆에 있는 사람들은 계속 향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후각기관이 같은 냄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본인의 체취는 공기 순환이 되지 않는 공간에서 오랜시간 머문 후 공간에서 나온 다음 일정 시간 후 방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체취는 본인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타인이 말해주는 냄새가 정확하긴 합니다.



    남자분이시고 냄새가 난다면 청소년기라서 호르몬 때문에 깨끗하게 씻더라도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동생도 사춘기때 실제로 그런 냄새가 나서 본인이 노력을 해도 어느정도의 냄새는 나더라구요,,,,ㅎㅎ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그건 사람의 뇌는 자신의 체취와 관련된 정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진화적인 면에서 생존에 불필요한 정보라고 판단되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