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사무에 관심있는 비상경 대학생입니다.
토익공부하고 jlpt n2정도 따려고 생각하는 대학생 2학년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무역사무직에 관심이 커서 후에 졸업하고 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회계직무처럼 경영같은 전공자 아니면 지원 불가능 한가요?
영어는 native정도로 유창하지 않으면 무역사무직에 지원하기 어렵나요? 아니면 읽는 능력과 어느정도의 의사소통만 할 수 있으면 되나요?
3. 무역사무 워라벨이 많이 안 좋나요? 듣기로는 주말출근과 야근이 당연해서 개인시간이 존재하지않는다는데 인터넷에서 너무 과장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당연히 무역관련 직무는 무역학과가 유리할 수 있지만, 무조건 무역학과를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외국어 능력은 무역업무에 당연히 중요하기 때문에 외국어 실력이 높으면 높을 수록 더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입니다. 다만 당연히 외국어능력이 전부는 아닙니다.
또한 무역업무는 그 특성상 시차가 있는 국가간의 거래를 하기 때문에 야근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의 업무시간이 아닐때에도 업무대응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무역사무직은 꼭 상경계 아니어도 입사 가능은 합니다. 실무에서 중요한 건 전공보다 엑셀 다루는 능력, 영어 메일 주고받기 같은 기본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영어는 토익 750~800 이상이면 기본 문서 읽고 메일 쓰는 데는 무리 없습니다. 회화는 원어민처럼 할 필요까지는 없고 의사소통만 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라벨은 회사 따라 편차 큽니다. 수출입 일정 따라 야근 몰릴 땐 몰리지만, 요즘은 시스템화 돼서 옛날처럼 주말 상시 출근하는 분위기는 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