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북어가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고 들었는데, 100g당 소화흡수는 잘 되는지 칼로리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북어를 보통 술 마신 다음날 숙취해소를 위해서 콩나물 넣고 해장국을 끓여서 먹는 용도로만 생각하고 단백질이 많다는 생각은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란이나 살코기나 닭가슴살이 더 단백질이 많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방송에서 보니 북어가 단백질 함량이 제일 높게 나오던데 소화는 잘되는지 섭취시 근육생성에 도움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북어는 수분이 제거되는 과정에 영양소가 극도로 응축되어서 단위 중량당 단백질 함량이 생선이나 육류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은데요, 일반적으로 북어 100g에는 약 75~80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단백질의 대명사, 닭가슴살(약 23~30g)이나 달걀보다는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랍니다. 칼로리는 100g당 약 350~370kcal 내외로 수치상으로 낮지않아 보일 수 있으나, 성분의 80% 이상이 단백질이며, 지방 함량이 2% 미만이라 극히 적어서 순수 근육 성장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겐 최적의 식단이 될 수 있겠습니다.
소화 흡수율 측면에서도 북어는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답니다. 북어와 같은 흰살생선을 붉은 살 코기에 비해 근섬유가 짧고 결합조직이 적어서 위장 부담도 적고, 건조 과정에 단백질이 일부 분해되니 체내 흡수가 용이한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Leucine)을 비롯한 BCAA 함량이 많아서 운동 후에 근섬유 회복과 비대에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북어에 많이 포함된 메티오닌, 타우린은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운동 후에 발생하는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니 단순히 숙취 해소용을 넘어서 고효율 단백질 공급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어는 건조된 상태라 100g을 한 번에 섭취하기엔 부피가 매우 크므로, 국이나 무침으로 조리해서 수분을 보충하면서 섭취하시는 것이 소화력을 높이고 근육 생성을 돕는 좋은 섭취 방법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북어는 명태를 말린것으로 단백질 농도가 높습니다.
건조 북어 100g당 단백질이 약 75~85g이고 칼로리가 약350kcal로 단백질이 높은 편인데,
북엇국 한그릇 기준으로 보면 북어 20~30g 기준으로 단배질은 15~20g정도 입니다.
생선 단백질은 소화율이 높은 편이고, 동물성 단백질이라 필수 아미노산 구성도 좋습니다.
특히 북어는 지방이 낮고 건조과정에서 단백질이 일부 변성되지만 소화에는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북어에는 근육생성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류신 함량이 높아 효과적입니다.
흔히 해장국으로 사용되는 이유도 메티오닌이 간 해독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같은 방송을 보셨는지,
요즘 콩나물국, 된장국 등 대부분의 국에 북어를 넣어 만드시는데요, 시원한 맛에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