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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 플러스 아닌데, 일평균 수출 증가라니요?

상반기 전체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하는데, 일평균 수출은 늘었다고 하더군요. 그럼 실무자 입장에서는 봄철 단기 주문 반짝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맞나요? 이 부분 헷갈려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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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작년 대비 상반기 수출에 대한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taxtimes.co.kr/mobile/article.html?no=270343

    다만 수출실적은 조업일수에도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일평균 수출액은 증가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라 관세정책이 시행되기 전 많은 수출을 진행했던 기업들도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하반기의 수출실적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www.kita.net/researchTrade/report/tradeFocus/tradeFocusDetail.do;JSESSIONID_KITA=81DB73B00A1CEBA33FC912790DED51AB.Hyper?no=28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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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수출 통계에서 전체 금액과 일평균 금액은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줄었는데 조업일수가 더 적었던 점이 반영된 것입니다. 일평균 수출은 총 수출액을 실제 조업일수로 나눠 산출하는데 여기서는 증가세가 잡혔습니다. 그래서 실무자 입장에서는 일단 하루 기준으로는 거래 강도가 높아졌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봄철 단기 주문만 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정 품목이나 반도체처럼 단가가 높아진 수출이 영향을 준 경우가 많습니다. 즉 조업일수 차이가 전체 수치와 일평균 수치를 다르게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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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상반기를 기준으로 약 180일인데 이에 대한 전체수출액이 더 높아야지 기존보다 더 높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명확하게 한번만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상반기 전체 수출액이 줄었는데도 일평균 수출이 늘었다는 건 조업일수 차이가 반영된 통계 때문입니다. 휴일이나 근무일 수가 작년보다 줄면 총액은 줄어도 하루 기준으로는 오히려 늘어난 걸로 잡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적으로는 단기 주문이 늘었다기보단 조업일수 보정 효과로 보는 게 맞고, 실제 흐름은 품목별 발주 추이를 같이 봐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