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우울증인가요? 도움부탁드려요
너무너무 아무것도 하고싶지가않고 모든게 버거워요 그리고 툭하면 눈물이 나려고합니다. 근데 사실 심각한 우울증인거같진 않아요 죽고싶지도 않고 잘 살아나가고싶은데 그냥 그게 안될까봐 두려운거같아요. 최근에 웃음기나 말수가 좀 줄긴했어요.. 친구들 얘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편이었는데 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요즘은 친구들 얘기도 잘 못들어줘요 성격도 좀 바뀐거 같아요 원래는 사람을 너무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사람 만나기가 싫어요 근데 우울증이 왔다기엔 제겐 너무 아무일도 없었는걸요.. 우울증이 올만한 그럴만한 일이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