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시신을 통한 감염은 보고된 적은 없었습니다. 질병관리청 또한 시신의 체액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대부분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 시신을 화장한 후 장례를 치르도록 권고했었습니다. 하지만 2년간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와 해외 사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등 객관적 근거를 축적해 사망 후 장례를 치른 뒤에 화장을 해도 되도록 지침이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