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이 너무 느린데 언어치료 필요한가요?
아이가 30개월이 넘는데 엄마 아빠 그리고 간단한 몸짓 손짓밖에 못합니다 약간 자폐증상도 보이구요 아이에게 언어치료하는게 좋을까요?
30개월 아이가 언어 지연이 있어 걱정이 되겠습니다.
일단은 해당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발달센터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육자가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진단을 받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또한 꾸준히 언어적 자극(책읽어주기, 아이와 대화하기, 동요 들여주기)을 주고 격려하며 기다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폐가 있다고 해도 아이의 언어지도를 필요로 합니다.
아이가 사회에서 살아갈려면 적절한 교육은 필요로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언어자극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언어자극 방법으로는 책을 많이 읽어주시고,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질문도 해주면서 아이가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입니다.
또한 센터를 보내어 언어치료를 받게 하고, 센터와 가정이 연계하여 아이의 언어 및 사회적응력까지 함께 발달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세요.
보통은 아이가 12개월 무렵부터 엄마 아빠를 말하게 되고 그 이후에 폭발적인 단어 습득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약 24개월 정도가 되면 간단한 문장을 고 사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부모님들과 가벼운 대화 정도는 할 수가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이후에 점차적으로 긴 문장을 고수할 수 있게 되는데요. 현재 30개월인데 질문자님의 설명과 같은 모습이라면 반드시 언어치료가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고 자폐증상도 보인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언어치료사와 상담하여 언어 평가도 받아보시고 심리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폐에 대한 진단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이 구멍이 나므로 빨리 진단 받고 그 시기와 발달에 필요한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0개월 아이가 간단하게 엄마,아빠 또는 손발짓을 하는정도면 아이의 발달에 조금은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진료를 빠르게 받아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발달이 느린 아이들에게 보통의 아이들과 같은 교육을 하게 된다면 특별하게 나아지는 걸 볼 수 없을 겁니다. 그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두돌이 넘었는데 의사 표현이 엄마 아빠 밖에 안되면 느린편이 맞습니다.
불렀을때 제대로 나를 향해 바라보는지
한가지 물건에 집착하는지 유심히 지켜보시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맞으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