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로 인해 하루 조퇴를 하는데 그동안 그런적 없다가 갑자기 사측에서 진료확인서를 요구합니다.
이를 요구하는 이유는 아마 실제로 아파서 조퇴하는 것인지 조퇴사유를 의심하는 관리자의 단순 확인용으로 요구하는것으로 추측됩니다.
조퇴 후 병원진료를 보고 진료확인서까지 떼어놨지만
아픈것도 서러운데 의심받는게 너무 화가나서 제출하고싶은 마음이 없는데 이를 꼭 제출할 의무가 있나요?
소기업이라 마땅한 회사내규가 있던것도 아니고, 제가 병가를 쓰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조퇴였고, 단지 사원들이 많이 빠지면 관리자들 본인들이 현장에 내려와서 일하는게 싫어서 다음부턴 조퇴 못하게 혹여나 꾀병은 아닐까하는 마음으로 진료확인서를 요구한거 같아보입니다.
친한 지인 초상이라도 나서 조퇴하면 사망진단서라도 떼오라고 할 판국이네요 아주.